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국비 요구액 사상 첫 8조대…기재부는 “지출 줄이겠다”

내년도 예산 8조2019억 신청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1-06-22 22:09:37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뉴딜·그린 스마트 도시가 핵심
- 확장재정 유지 땐 확보 기대감

중앙정부를 향한 부산시의 내년도 국비 요구액이 역대 처음으로 8조 원을 돌파했다. 시는 부산형 뉴딜 사업 가속화와 ‘그린 스마트 도시 구현’ 등을 내년 시정 운영의 핵심 기조로 정하고 목표액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재정 정상화’를 강조하며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첫 8조 원대 국비 확보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시는 중앙정부 각 부처에 신청한 내년도 국비가 지난달 31일 기준 총 8조201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액(7조7200억 원)보다 6.2% 늘어난 액수다. 특히 역대 처음으로 8조 원을 돌파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3일 각 부처가 지자체로부터 요청받은 국비 합계를 593조2000억 원으로 집계해 발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558조 원) 대비 6.3% 증가한 것이다.

문제는 기재부가 ‘허리띠 조이기’를 어느 해보다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은 지난달 28일 “내년도 예산을 편성할 때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한시적으로 증액된 사업을 질서 있게 정비하겠다”고 못 박았다. 다만 시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가 급격히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8조 원대 확보’가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8조2019억 원이 실제 확보된다면 복지 분야에 4조400억 원(49.3%)이 투입된다. 나머지는 일반 사업(4조1619억 원) 몫이다. 일반 사업의 키워드는 지난해에 이어 부산형 뉴딜 사업 가속화다. 여기에 ‘그린 스마트 도시 구현’과 ‘부산 동서 간 균형발전’을 내년 시정 운영의 핵심 기조로 정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5. 5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6. 6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7. 7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8. 8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9. 9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10. 10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민주 “정부에 ‘실거주 구분 없이 종부세 공제 14억’ 강력 요구”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4. 4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5. 5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6. 6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7. 7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8. 8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9. 9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10. 10‘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1. 1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2. 2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3. 3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4. 4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5. 5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6. 6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7. 7[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이웃자녀 학대 사망 부추겼다…‘공부방 이모’ 징역 20년 확정
  1. 1“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2. 2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3. 3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7. 7‘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