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과학산단 ‘친환경車 부품 특화단지’로 만든다

산업부, 뿌리산업 단지 신규 지정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1-06-22 20:02:53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강서구 산단 33만㎡에 조성키로
- 소성가공 기술 높여 경쟁력 제고
- 울산·전남엔 조선해양단지 계획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있는 과학산업단지가 전기차 등 친환경차 부품과 관련한 융·복합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부산 과학산단 ▷울산 방어진 ▷전남 영암 ▷충북 충주 등 4개 지역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했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plastic working)·용접 등의 업종을 가리킨다. 국가 기간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업종이지만, 일 자체가 힘들고 어렵다는 인식 탓에 소위 ‘3D 산업’으로 분류돼 왔다. 이에 정부는 2013년 특화단지 지정 제도를 도입해 뿌리산업의 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추가 지정에 따라 전국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38곳(단지 기준)으로 늘어났다.

부산 과학산단 지정은 산단 내 33만4000㎡ 부지에 ‘친환경차 부품 융·복합형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소성가공의 기술력을 높여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수요 산업과 뿌리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협력에 나설 지역 뿌리기업은 30개사 안팎이 될 것으로 산업부는 내다봤다. 소성가공은 금속이나 플라스틱 재료를 필요한 모양으로 변형시키는 가공법을 말한다.

울산 방어진과 전남 영암은 ‘조선해양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각각 조성된다. 용접·표면처리 기술을 고도화해 해당 지역 조선업의 친환경·스마트화를 추진하는 게 핵심이다. 충주는 승강기 산업과 관련한 금형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이 밖에도 산업부는 과거에 지정한 34개 뿌리산업 특화단지 가운데 10개 단지가 추진하는 12개 사업에 올해 총 15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10개 단지 중에는 ▷부산 장림 표면처리 특화단지(1개 사업) ▷부산 녹산 표면처리 특화단지(1개) ▷부산 청정도금조합 집적단지(1개)가 포함됐다. 장림과 녹산 특화단지에는 각각 폐수처리 시설 용량 확대 등을, 청정도금조합에는 편의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9. 9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0. 10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 1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4. 4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7. 7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