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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해운대에 ‘더한섬하우스’ 문 연다

타임 등 13개 패션브랜드 배치, 英왕실 인증 플라워숍 입점도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1-06-23 20:51:37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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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은 부산 해운대에 지역민과 관광객을 동시에 겨냥한 패션 랜드마크를 세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은 25일 해운대구 중동에 콘셉트 스토어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사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매장 면적 1914㎡(지상 4층)의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에는 층별 테마에 맞춰 타임·시스템·마인 등 13개 한섬 주요 브랜드의 남녀 의류·액세서리 1000여 개 제품이 혼합 배치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콘셉트 스토어는 다른 종류의 브랜드 제품을 최신 트렌드와 매장 콘셉트에 맞춰 혼합 배치하고 문화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채널이다. 더한섬하우스 부산점 1층에는 여성 캐릭터 상품 매장, 2층과 3층에는 캐주얼 매장과 여성 캐릭터, 남성 매장으로 꾸며진다. 4층에는 문화 강좌가 가능한 VIP 라운지(350㎡)가 운영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이 해운대에 패션 거점을 마련한 것은 이곳이 마린시티, 센텀시티 등 부촌을 낀 부산의 대표 상권이기 때문이다. 또 지역 고객은 물론 관광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점도 고려했다. 한섬 측은 “주거밀집 지역과 가깝고 인근에 해운대 해수욕장, 달맞이고개 등이 있으며 도시철도 2호선 중동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한섬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감각적인 생활 밀접형 콘텐츠를 매장에 가미했다. 1층에는 1924년 영국 왕실이 인증한 런던 3대 플라워 숍인 ‘해이포드 앤 로즈’ 국내 1호점이 들어선다. 또 매장 곳곳에 글로벌 아티스트 컴퍼니 핀즐(Pinzle)과의 협업 작품도 전시한다. 2층에는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인 ‘한섬 케어플러스’도 선보인다. 우수 고객이 매장에 방문해 세탁물을 접수하면 세탁 후 집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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