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휘발유 최고가 1800원 턱밑…평균가 7주 연속 상승

지난주 ℓ당 평균 1575.4원…국제유가 상승에 오름세 지속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1-06-27 21:54:50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 영향

부산에서 ℓ당 휘발유를 18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금명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산 수영구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 가격이 ℓ당 1798원으로 적혀 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휘발유 가격이 ℓ당 1800원을 돌파하는 주유소가 조만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빈 기자 photobin@kookje.co.kr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부산지역 모든 주유소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ℓ당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수영구 A주유소(SK에너지 직영)인 것으로 파악됐다. 1798원에 달하며 지역 내 가장 저렴한 주유소(사상구 소재·1518원)보다 280원이나 높았다.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부산 A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800원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넷째 주(6월 21~24일) 부산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도 1575.4원(ℓ당)으로 전주(1560.0원)보다 15.4원 급등했다. 지난달 둘째 주(1527.8원) 이후 7주 연속 상승세다. 특히 이달 들어 상승 폭은 ‘첫째 주 5.3원→둘째 주 8.0원→셋째 주 12.8원’ 등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부산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휘발유 판매 가격(지난 26일 주유소 평균가 기준)이 가장 비싼 곳은 영도구로 1670.0원을 기록했다. 가장 저렴한 북구(1558.8원)와 비교하면 111.2원 차이가 났다. 16개 구·군 중 1600원대를 기록 중인 곳도 영도구가 유일했다.

부산 기름값은 앞으로도 오를 가능성이 크다.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이달 넷째 주 72.9달러(배럴당)로 전주보다 0.9달러 올랐다. 국제유가는 통상 2, 3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된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 완화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법안 합의,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타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사설]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법 개정 앞서 정부가 힘 실어야
  9. 9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10. 10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6. 6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7. 7젤렌스키 또 북한·한국 언급, 러, 北에 제트추진 드론 기술도 공유한 듯"
  8. 8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9. 9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10. 10軍 “MDL 이남서 정상 작전 중 北 지뢰로 장병 부상 최종판단”
  1. 1‘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전남 시·군 절반 이상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다 못 써.. '실수요 고려 필요'
  5. 5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6. 6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7. 7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8. 8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9. 9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10. 10‘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2. 2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9. 9[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