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삼성·LG전자 2분기도 대박 실적

삼성, 영업이익 12조 원 돌파

  • 정옥재 안세희 기자
  •  |   입력 : 2021-07-07 20:18:23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반도체 시장 장기호황 힘입어
- 53% 늘어 11분기 만에 최대
- LG는 2분기째 1조 원대 달성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조 원을 돌파하고, LG전자는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1조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63조 원, 영업이익 12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매출 53조 원, 영업이익 8조1500억 원)보다 매출은 18.94%, 영업이익은 53.4% 증가해 시장전망치를 10% 이상 상회했다. 특히 매출은 2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17조5700억 원) 이후 11분기 만에 가장 높았다.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매출(65조3900억 원)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9조3800억 원)은 3조 원 이상 늘었다.

부문별 실적은 내놓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만 7조~8조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본다. 이 같은 실적은 올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부터 시작된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가 늘어나면서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LG전자도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가전 판매 실적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7조1101억 원, 영업이익 1조112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4%, 65.5% 증가했다. 매출액은 2분기 가운데 역대 최대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들의 호실적이 기대되면서 코스피 지수도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을 한 코스피 상장사 98개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합계는 39조550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74.4% 증가한 수치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현대차 기아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면서 호실적에 따른 증시 상승세도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옥재 안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나 조폭인데…” 2명이 집단 폭행…경찰은 귀가조치(종합)
  2. 2상승세 탄 롯데, 어수선한 한화 상대 중위권 도약 3연전
  3. 3“55보급창 신선대 이전, 주민 동의 받아야” 부산 남구·의회 반발
  4. 4부산 총선후보 1인당 선거비용 1억6578만 원…野최형욱 2억5240만 원 최고액
  5. 5명지·정관 늘봄스쿨 96억…23개교 교통안전에 20억 편성
  6. 6부산시 ‘바이오필릭시티’ 우뚝…생태친화적 낙동강 가꾼다
  7. 7근육 줄면 골다공증 위험 증가…꾸준한 운동·영양관리를
  8. 8“항만 넘어 해양과학기술 투자 절실”
  9. 9[윤화정의 한방 이야기] 눈앞 날파리 아른아른 ‘비문증’, 진액 보충하는 한약 복용 도움
  10. 10협상 재개 먹구름…이스라엘, 라파 폭격 최소 35명 숨져
  1. 1부산 총선후보 1인당 선거비용 1억6578만 원…野최형욱 2억5240만 원 최고액
  2. 2野 특검·연금개혁 압박 총공세…벼랑끝 與 막판 결속 독려
  3. 33국 협력체제 복원 공감대…안보 현안은 韓日 vs 中 온도차
  4. 4교역·투자 활성화…실무협의체 추진
  5. 5부산 총선 당선인 1호 법안 ‘재건축 완화’ 최다
  6. 6법조인 출신 곽규택 해사법원, 기장 정동만 고준위법 재발의
  7. 7고준위·산은·글로벌허브법 다시 가시밭길
  8. 8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에 부산 5선 서병수 임명
  9. 9부산 당선인들, 의원회관 ‘기피층’ 6층 피했다
  10. 10한·일·중 공동선언문 채택…3국 정상회의 정례화 선언
  1. 1“항만 넘어 해양과학기술 투자 절실”
  2. 2기장 신소재산단에 에너지 저장시스템…분산에너지 허브로
  3. 3“영도 중심 해양신산업…R&D·창업·수출 원스톱체제 가능”
  4. 4“어촌 부족한 소득원 해양관광객으로 보완을”
  5. 5“100년 이상 이어질 K-음식점 브랜드가 목표”
  6. 6집구경하고, 노래도 듣고…행복을 주는 모델하우스 음악회
  7. 7주금공, 민간 장기모기지 활성화 추진
  8. 8주가지수- 2024년 5월 27일
  9. 9삼익비치, 부산 특별건축구역 지정 ‘도전장’
  10. 10부산연고 ‘BNK 피어엑스’ 탄생…e스포츠에도 부산 바람
  1. 1“나 조폭인데…” 2명이 집단 폭행…경찰은 귀가조치(종합)
  2. 2“55보급창 신선대 이전, 주민 동의 받아야” 부산 남구·의회 반발
  3. 3명지·정관 늘봄스쿨 96억…23개교 교통안전에 20억 편성
  4. 4부산시 ‘바이오필릭시티’ 우뚝…생태친화적 낙동강 가꾼다
  5. 5구청 직원의 웹소설 연재 방치…감사원, 강서·수영구 13건 적발
  6. 6사상구 공개공지 금연구역 지정 길 열어(종합)
  7. 7해외여행서 대마 한번? 귀국하면 처벌 받아요
  8. 8수능 난도 가늠하는 첫 리허설…졸업생 접수자 14년 만에 최다
  9. 9[기고] 대학은 私的인가 公的인가?
  10. 10부산교육청, 흡연·마약류 예방 캠페인
  1. 1상승세 탄 롯데, 어수선한 한화 상대 중위권 도약 3연전
  2. 2한화 성적 부진에 ‘리빌딩’ 다시 원점으로
  3. 3축구대표팀 배준호·최준 등 7명 새얼굴
  4. 4임성재 시즌 3번째 톱10…올림픽 출전권 경쟁 불 붙였다
  5. 5살아있는 전설 최상호, KPGA 선수권 출전
  6. 6전웅태·성승민 근대5종 혼성계주 동메달
  7. 73명 부상 악조건에도…거인, 삼성에 위닝시리즈
  8. 8부산고 황금사자기 2연패 불발
  9. 9통산 상금 57억9778만 원…박민지, KLPGA 1위 등극
  10. 10PSG, 프랑스컵도 들었다…이강인 이적 첫 시즌 3관왕
우리은행
불황을 모르는 기업
원예용 톱 ‘히든 챔피언’…가격 아닌 품질로 승부
아하! 어린이 금융상식
물건 만들고 일자리 창출…우리 삶 윤택하게 만들어요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