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21일 공석 중인 부총재보에 이상형 통화정책국장(54·사진)을 임명했다. 임기는 22일부터 오는 2024년 7월 21일까지 3년이다. 경남 창원 출신인 신임 이 부총재보는 1993년 입행 이후 통화정책국과 금융시장국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쌓은 통화·금융 전문가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통화정책국장으로서 기준금리 인하,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 운용 등 정책대응 업무를 총괄해왔다. 이밖에 외교통상부 파견, 총재 정책보좌관, 금융통화위원 보좌역 등도 거쳤다. 동천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학·석사 및 카이스트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안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