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백전, 예산의 2.56배 소비 창출”

경실련 지역화폐 활성화 토론 “작년 2월~10월 1056억 투입, 경제효과 2702억 원 불러와”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1-07-26 21:23:32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이 투입된 예산보다 배가 넘는 신규 소비 창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26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동백전의 경제효과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산경실련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부산연구원 황영순 연구위원, 코나아이 변동훈 부사장이 참여해 각각 ‘동백전 지역경제효과, 발전 방향’ ‘2021년 동백전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관해 발제했다.

황 연구위원은 동백전이 ‘전례 없는’ 잠재력을 가진 플랫폼이라면서, 실제 투입된 예산보다 배가 넘는 신규 소비 창출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위원은 “동백전 플랫폼은 90만 명의 이용자와 40만 명 정도의 지역 소상공인을 연결할 수 있는 단일 로컬 플랫폼으로 전례 없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공적 목적을 가진 로컬 플랫폼의 필요성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해당 연구를 진행한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동백전에 투입된 예산 1056억 원보다 2.56배 정도인 2702억 원이 신규 소비 창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기간 동백전의 실제 사용금액인 1조1591억 원 가운데 신용·체크카드를 단순히 대체한 비율은 76.7%였고, 4분의 1가량이 신규 소비 창출로 이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 부사장은 동백전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에 관해 발표했다. 그는 “동백전을 전통시장 활성화 서비스나 배달, 택시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결하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온라인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며 “동백전의 가장 큰 목적이 지역 경제 활성화인 만큼 앞으로 결제 플랫폼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4. 4[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9. 9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7. 7[속보] 포스코 노사, 3차 파업 앞두고 잠정 합의... 기본급 2.6% 인상키로
  8. 8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9. 9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10. 10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1. 1“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