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제 포커스] BIFC, 핀테크 이어 블록체인 벤처 요람으로

부산시 ‘특화 벤처컨벤션’ 조성, 내년 1월 20·21층에 개소 목표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07-27 21:54:18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업체 입주 공간·컨설팅 등 제공
- 신성장산업 기술 금융 산실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신성장 산업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이 집적된 ‘유스페이스’에 이어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모아 육성하는 공간도 조성돼 ‘기술 금융’ 분야 기업이 모여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BIFC 20·21층(임차면적 1861㎡)에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가칭)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은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을 모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창업보육 공간으로 ▷입주공간(20실) ▷테스트베드 ▷교육장 ▷코워킹스페이스 등이 조성된다. 입주 대상은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고, 입주하면 ▷사무공간 제공 ▷네트워킹 ▷컨설팅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사업화 등을 지원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시가 국·시비 35억 원을 투입하며, 올해 말 준공과 내년 1월 개소를 목표로 공사와 입주기업 모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벤처컨벤션이 조성되면 BIFC에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유스페이스’에 이어 블록체인 스타트업까지 모이게 돼 ‘기술 금융’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시는 2019년 BIFC 2단계 11~15층에 ‘유스페이스’를 조성하고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관련 스타트업을 입주 시켜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입주사의 매출이 2019년 117억 원에서 지난해 270억 원으로 1년 새 131%나 뛰어오르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벤처컨벤션 역시 블록체인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이 모여 협업을 통해 성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BIFC에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공간이 잇따라 조성되고 있어 다양한 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도 도모할 수 있다. 이곳에는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과 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 등 금융 보증과 투자가 가능한 곳이 집적돼 있어 스타트업을 육성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이 밖에 한국거래소가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을 육성 중이고, 한국예탁결제원을 포함한 이전 공공기관들이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를 조성해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시가 2025년 완공 예정인 BIFC 3단계(45층)에 핀테크와 블록체인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유니콘’ 기업을 모은 별도 공간을 구상하고 있어 신성장 산업 관련 인프라가 다채로워질 예정이다. 시 임재선 금융블록체인과장은 “BIFC 3단계는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먼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지만, 4차 산업 관련 비즈니스 원스톱 지원 모델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