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집콕 늘자 ‘음식쓰레기 처리기’ 시장 후끈

캐리어에어컨·신일전자 등 친환경 내세워 대대적 마케팅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1-08-01 19:35:42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업계, 렌털상품도 속속 출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급증하면서 음식물 처리기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최근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집안 음식물 처리 여부가 중요해지자 업체들은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캐리어에어컨은 친환경 미생물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 ‘클라윈드 위즈’(사진)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음식물 냄새를 없애고 유해가스, 유해균을 억제하며 필터 교체를 하지 않는다. 캐리어에어컨은 “비대면 시대에 맞게 방문 설치 없이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분해된 잔여물은 2, 3개월에 한 번 처리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주말 홈쇼핑 방송에서 ‘폭염 마케팅’을 진행했다.

신일전자는 ‘에코 음식물 처리기’를 최근 출시했다. 지난달 하순 홈쇼핑에서 라이브 론칭 방송을 진행하며 무료 체험 마케팅에 들어갔다. 신일전자 제품은 ‘고온건조 맷돌 분쇄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하고 분쇄한 뒤 열을 식힌다. 이 과정에서 가루 형태로 잔여물이 생기며 기존 음식물 쓰레기 부피의 10분의 1로 감소한다.

음식물 처리기는 디자인, 처리 능력, 잔여물 처리 방식, 소음 등 회사마다 다른 점을 비교한 뒤 구입하는 게 현명하다. 가격은 50만 원~100만 원에 형성된다. 음식물 처리기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월 전국 2300만 세대를 기준으로 음식물 처리기 보급률은 1% 안팎으로 추산된다. 2023년에는 5%를 넘어서 시장 규모는 1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렌털 시장도 형성돼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기업 허머가 만든 ‘하이브리드 싱크케어 음식물 처리기’ 렌털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싱크대 배수관 교체 서비스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은 음식물 처리기 ‘헬로비전 그린싱크’를 출시해 2년 약정으로 월 3만 원 안팎의 가격에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0. 10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 1[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2. 2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3. 3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4. 4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5. 5[뭐라노] 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7. 7"악의적 가짜뉴스" 민주당,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제기’ 주진우 고발
  8. 8박수영 의원, 민원해결 창구 6년간 300회 운영
  9. 9인권위, 김병기 전 보좌관 제기 '국수본 수사 지연으로 인권침해' 진정 각하
  10. 10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SK하이닉스,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104조, 영업이익83조
  4. 4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5. 5올해 1~9월 부산 순유출 인구 5800명…2년새 절반 축소
  6. 6SK하이닉스 메모리 위기론 일축…“2029년까지 D램·HBM 완판”
  7. 7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8. 8이형일 "2028년 100인 이상 사업장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9. 9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10. 10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8. 8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9. 9“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10. 10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4. 4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5. 5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6. 6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7. 7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10. 10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