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 조정하면서 국립부산과학관이 전시관 운영을 확대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7일부터 상설 전시관의 회차당 입장 인원을 280명에서 470명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운영을 중단했던 전시관 내 자이로스코프VR, 월면걷기, 4D체험관 등 탑승형 전시물 일부도 이용할 수 있다. 영유아를 위한 과학놀이터인 ‘새싹누리관’ 입장인원도 회차당 55명에서 95명으로 늘린다. 다만, 구강기 영유아들을 고려해 볼풀장은 자석블럭으로 대체한다.
지난 7월 이후 중단됐던 천체 투영관 상영도 재개된다. 동행자 외 다른 일행과 한 칸을 띄워 앉는 방식으로 회차당 100명 입장이 가능하다. 하루 상영 횟수는 총 4회(오전 10시·11시30분, 오후 1시·3시30분)다.
과학관 중앙홀에서 진행되던 인기 프로그램인 ‘로봇 댄스’도 1년 6개월 만에 재개한다. 다만 관람객 밀집을 예방하기 위해 실제 공연을 하는 대신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상에는 수어통역도 포함돼 청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