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가 처음으로 900조 원을 돌파했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가채무는 914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말보다 16조1000억 원 증가한 것은 물론, 역대 처음으로 900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코로나19 2차 추경으로 총지출 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올해 1~7월 총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조6000억 원 늘어난 377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1~7월 통합재정수지는 20조7000억 원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75조6000억 원)보다 적자 폭이 축소됐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