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해수청 15일 욕지항 설명회
해양수산부가 경남의 주요 국가어항 개발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에 들어간다.
9일 해수부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현재 초안 공람 중인 ‘전국 국가어항 개발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비대면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거제시 지세포항과 남해군 미조항이다. 당초 이 설명회는 공개적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바뀌었다.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유튜브 주소는 https://youtu.be/_c0pWC2ZvN4(지세포항), https://youtu.be/KyTVTBrbu2E(미조항)이다. 정부 정책에 이의가 있는 주민은 이달 27일까지 공람장소에 준비된 서류나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www.eiass.go.kr)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이를 앞으로 수립될 국가어항 개발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마산해수청)도 국가어항인 통영시 욕지항의 다기능어항(복합형) 조성 공사에 대해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설명회 시기는 오는 15일로 정해졌다. 마산해수청은 이 자리에서 사업의 목표와 그동안의 추진 사항, 향후 일정 등을 주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현재 욕지항에서는 총 사업비 393억 원이 투입되는 다기능어항 구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주요 내용은 물양장 신설·확장, 여객터미널 부지 및 어항 배후부지 조성, 보행로 건설, 휴게시설 건립 등이다.
해수부 측은 “국가어항 개발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해당 사업이 지역 발전뿐만 아니라 어촌 회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