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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추석' MZ겨냥한 '실속형' 태블릿시장 '후끈'

샤오미 레노버 애플 삼성전자 각축

11~12.4인치까지 대화면에서 미디어 감상

샤오미는 퀄컴 고성능 프로세서 탑재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7 FE 와이파이 출시

애플 아이패드 미니는 센터 스테이지 기능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1-09-22 15: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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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MZ 세대를 겨냥한 실속형 태블릿 시장이 뜨겁다. 실속형 태블릿은 넷플릭스, 왓챠 등 OTT를 감상하면서도 업무나 학습을 겸할 수 있는 용도의 중저가 제품군이다. 11인치 이상의 대화면임에도 40만 원대에서 70만 원 초반대에 출고가를 형성한다.
   
샤오미패드5 펄 화이트 색상. 샤오미 제공
   
레노버 태블릿 탭 P11 뒷면. 한국레노버 제공
태블릿 PC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여가 시간에는 미디어 콘텐츠 감상을 즐길 수 있다. 4개의 스피커에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지원하는 제품도 여럿 나온 상태다.

글로벌 IT·가전업체인 샤오미는 고사양 프로세서를 탑재한 11인치 태블릿 ‘샤오미패드5’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대 2.96㎓ 속도의 퀄컴 스냅드래곤 860 프로세서, 8720mAh 배터리,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했다. 가격은 40만 원대 중반으로 국내에 출시했다. 6GB 램에다 저장용량은 128GB다.전용 펜을 별도로 구입하면 이 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도 11인치 태블릿 ‘탭 P11’을 국내에 출시해 판매 중이다. 7.5mm 두께, 490g 무게로 설계되어 휴대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2K(가로 화소 수 2000개) 화질로 넷플릭스로부터 ‘HD 인증’을 받았다. 역시 스피커가 4개 달렸고 서라운드 사운드인 돌비 애트모스 기술로 입체적인 음향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출고가는 40만 원대 후반이다.

애플은 단종설이 나돌던 ‘아이패드 미니(8.3형)’를 출시한다. 다음 달 초부터 국내에 판매할 예정이다. 아이패드 미니는 애플 태블릿 제품 가운데 가장 화면 크기가 작고 가격도 저렴하다. 애플은 이번 신제품 아이패드 미니가 전작보다 성능을 최대 80% 높였다고 강조했다. USB-C 포트를 사용할 수 있어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할 수 있고 아이패드 프로에만 지원되던 ‘센터 스테이지’ 기능도 지원된다.

센터 스테이지란 패드의 전면 카메라가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항상 화면 가운데로 위치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패드를 통해 화상회의를 할 때 안건을 발표하는 사람이 움직여도 이를 항상 화면 중앙에 놓는다. 이 제품의 국내 출고가는 60만 원대 중반부터 시작한다.

애플이 삼성전자처럼 폴더블폰을 출시하게 되면 아이패드 미니는 더 이상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삼성전자도 폴더블폰을 펼쳤을 때 화면 크기와 비슷한 태블릿 제품을 단종했다.
   
아이패드 미니. 애플 제공
   
갤럭시 탭 S7 FE 와이파이 모델.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7 FE 와이파이 모델을 최근 출시했다. S7 FE(Fan Edition)은 프리미엄급 모델의 중저가형이다. S7 FE는 지난 7월 LTE 모델로만 나왔었는데 이번에 와이파이 모델이 나와 가격이 소폭 낮아졌다(70만 대 초반). 특히 별도의 LTE 요금을 내지 않고 와이파이로만 연결해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이 제품은 ‘갤럭시 탭 S7+’와 동일한 12.4형의 대화면을 적용했고 화면을 최대 3분할해 세 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성이 탁월하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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