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엑스포 아는 국민 32.3% 불과, 총력 홍보전 절실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1-09-27 19:45:29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로 평가받는 2010 상하이엑스포는 정부의 유치 의지와 지역사회의 지지 열기가 엑스포 유치 활동이나 행사 준비 등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에 따라 부산도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민·시민의 지지도 등을 하루빨리 끌어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국민과 부산시민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인지도(시 자체 조사 결과)는 지난해 10월 기준 각각 32.3%와 54.7%로 집계됐다.

국민의 인지도가 부산시민보다 현저히 낮다는 것은 세계박람회 유치를 ‘부산지역 사업’으로 인식하는 국민이 여전히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 하지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2019년 5월 ‘국가사업’으로 확정됐다는 점과 민관의 유치 활동 체제가 사실상 완성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제는 범국가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쏟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대 김이태 관광컨벤션학과 교수는 “국민적인 지지와 유치 열기가 없다면 ‘반쪽 준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엑스포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 인지도 및 호응도 제고를 위해 ▷언론 기고·인터뷰 등 대중매체 홍보 ▷SNS를 비롯한 온라인 홍보 ▷문화행사 연계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12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때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다. 엑스포 유치 준비 상황과 주제의 의미 등이 회원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거쳐 PT 내용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도 지난 7월 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종합홍보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 추진 목적은 크게 ▷엑스포 인지도 10%포인트 이상 제고 ▷BIE 실사(2022년 하반기 예상) 대비 종합홍보 전략 수립이다. 오는 12월 PT에 대비해 부산의 비전과 정체성 등도 개발하기로 했다.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8. 8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9. 9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3. 3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8. 8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9. 9"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0. 10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