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직장인 93% “현 회사서 장기근속 원해”

상의 조사… “조직문화 수평적 변화”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09-29 22:00:3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의 기업 문화가 수직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수평적으로 바뀌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9일 ‘부산의 직장인이 바라본 우리 회사 기업문화 실태 조사’ 결과를 내놨다. 부산상의가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기업문화에 관해 조사한 것은 처음으로, 부산 매출액 상위 200개 기업에 근무하는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직장인의 91.7%가 ‘연차나 휴가 사용에 제약이 없다’고 대답했고, 83.4%는 ‘업무가 끝나면 상사가 있어도 퇴근할 수 있다’고 답했다.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이 많은 지역 기업의 특성상 조직 문화가 폐쇄적이고 수직적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직원들의 근무 분위기가 자율적으로 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응답자의 93.1%는 ‘현재 직장에 대한 신뢰감과 함께 장기 근무 의향이 있다’고 답해 직장에 대한 충성도도 높았다.

다만 조직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낮았다. ▷대인관계(3.8점) ▷근무환경(3.7점) ▷직무(3.7점) ▷복리후생(3.5점) ▷교육훈련(3.5점) ▷보수·보상(3.4점) 등 6개 평가요소별 만족도(5점 만점)에서 4점 이상을 받은 항목이 없었다.

업무문화의 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무문화와 관련한 6개 요소를 평가한 결과 ▷소통(4.2점) ▷방향성(4.0점) ▷합리성(3.8점) 등은 비교적 점수가 높아 직원 간의 소통이 원활하고 사업에 대한 방향성도 비교적 잘 정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시명확성(3.3점) ▷자율성(3.2점) ▷효율성(2.5점) 등은 점수가 낮아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AI교과서 2년 뒤 전격 도입…교사 역량강화 등 숙제 산적
  2. 2탈부산 속 출산율 추락…청소년인구 12년새 24만 명 급감
  3. 314억 들인 부산시 침수·재해지도 부실
  4. 4부산인구 330만 연내 붕괴 유력
  5. 5투명창에 ‘쾅’ 목숨잃는 새 年 800만마리…‘무늬’ 의무화
  6. 6정부·의협, 의사 인력 확충 합의
  7. 7“훗날 손주들이 오염수 피해” 시민집회 확산…일본 어민도 반발
  8. 8부산 與 물갈이론 힘받는데…시당위원장 자리는 공천티켓?
  9. 9부산시 공공기관 통폐합 마무리…청년사업, 경제진흥원이 전담
  10. 10“日 강제동원 피해자 특별법 통과를”
  1. 1부산 與 물갈이론 힘받는데…시당위원장 자리는 공천티켓?
  2. 2부산시의회, 주차시설에 유공자 우선구역 조례 발의
  3. 3후쿠시마 검증특위, 선관위 국정조사 여야 합의
  4. 4‘골프전쟁 종식’ 미국·사우디 화해무드…부산엑스포에 찬물?
  5. 5KBS 사장 “수신료 분리징수 철회 시 사퇴”
  6. 6이래경 인선 후폭풍…이재명, 민생이슈 앞세워 사퇴론 선긋기(종합)
  7. 7부산시의회, 교육청 예산 임의집행 조사 의결
  8. 8IMO 탄도 발사 비판에 북 '발끈'..."위성 발사도 사전통보 않겠다"
  9. 9비행 슈팅 게임하면서 6·25 배운다...한국판 '발리언트 하츠' 공개
  10. 10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않겠다” 노사정 대화의 문 단절
  1. 1부산인구 330만 연내 붕괴 유력
  2. 2핫한 초여름 맥주 대전…광고로, 축제로 제대로 붙었다
  3. 3동백섬에 가면, 블루보틀 커피
  4. 45성급 호텔 ‘윈덤’ 하반기 송도해수욕장에 선다
  5. 5연금 복권 720 제 162회
  6. 6VR로, 실제로…추락·감전 등 12개 항만안전 체험
  7. 7영양염 장기간 감소에…연근해 기초생산력 확 줄었다
  8. 8주가지수- 2023년 6월 8일
  9. 9'외국인도 좋아할 만한 골목 맛집 여행지'에 영도 흰여울마을
  10. 10경찰, 부산지역 전세사기범 18명 구속
  1. 1AI교과서 2년 뒤 전격 도입…교사 역량강화 등 숙제 산적
  2. 2탈부산 속 출산율 추락…청소년인구 12년새 24만 명 급감
  3. 314억 들인 부산시 침수·재해지도 부실
  4. 4투명창에 ‘쾅’ 목숨잃는 새 年 800만마리…‘무늬’ 의무화
  5. 5정부·의협, 의사 인력 확충 합의
  6. 6“훗날 손주들이 오염수 피해” 시민집회 확산…일본 어민도 반발
  7. 7부산시 공공기관 통폐합 마무리…청년사업, 경제진흥원이 전담
  8. 8오늘의 날씨- 2023년 6월 9일
  9. 9간병인 없인 일상생활 못해…간병비·입원비 절실
  10. 10“오사카·상하이 엑스포…이번엔 부산 차례죠”
  1. 1잘 던지면 뭐해, 잘 못치는데…롯데 문제는 물방망이
  2. 2돈보다 명분 택한 메시, 미국간다
  3. 3부산, 역대급 선두 경쟁서 닥치고 나간다
  4. 4심준석 빅리거 꿈 영근다…피츠버그 루키리그 선발 예정
  5. 5박민지 3연패냐 - 방신실 2연승이냐 샷 대결
  6. 6흔들리는 불펜 걱정마…이인복·심재민 ‘출격 대기’
  7. 7“럭비 경기장 부지 물색 중…전국체전 준비도 매진”
  8. 8호날두 따라 사우디로 모이는 스타들
  9. 9세계의 ‘인간새’ 9일 광안리서 날아오른다
  10. 10이탈리아 빗장 풀 열쇠는 측면…김은중호 ‘어게인 2강 IN’ 도전
우리은행
탄소중립 이끄는 기업
그린수소·태양전지 스타트업과 협업…글로벌 진출 가속도
지역 수협 조합장 인터뷰
“온난화로 어군별 주어장 바껴…조업구역 변경 절실”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