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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해상풍력·오일가스허브사업 융복합 시너지 기대”

송철호 울산시장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1-10-05 20:04:50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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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수소경제 기반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도시로, 국내 수소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입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울상 수소산업의 경쟁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수소도시 울산’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묻는 말에 처음부터 해박한 지식과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설명해줘 마치 전문가의 답변을 듣는 듯했다. 그는 “현재 울산은 생산과 저장 수송 수요 등은 물론 R&D 기능까지 수소산업 및 경제와 관련한 전 주기적 여건을 모두 갖췄다”며 “이는 어느 지자체도 넘볼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인프라다. 이미 수소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울산이 테스트 베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이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이처럼 앞서가는 수소산업이 시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나 동북아 오일가스허브사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부유식 해상풍력으로 생산한 전력의 20%로 바닷물을 전기분해해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8만4000t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며 “이 그린 수소를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배후단지에 만드는 액화 및 저장시설을 통해 전국에 공급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밝혔다.

송 시장은 태화강역에 추진 중인 수소 복합허브 계획도 설명했다. 2027년까지 총 239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인 이 사업은 태화강역 광장에 수소공원을 조성해 상징물을 설치하고, 수소 유람선 선착장까지 연결되는 수소 길을 조성한다. 일산해수욕장∼태화강역∼태화강 국가정원을 오가는 수소 관광유람선과 수소 트롤리버스 운행도 구상 중이다. 송 시장은 “울산 수소산업 경쟁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다. 울산을 ‘수소 강국 한국의 중심’으로, 그리고 태화강역을 ‘글로벌 수소 도시 울산’의 상징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방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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