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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상공계,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힘 모은다

상의회장 지지 공동 선언식…“동남권 메가시티 실현 장으로”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10-05 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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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상의, 두바이서 홍보 계획

부산 울산 경남 상공계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5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부울경 경제계 공동 선언식에서 울산상의 이윤철(왼쪽 네 번째부터) 회장과 부산상의 장인화 회장, 경남상의협의회 구자천 회장 등이 선언문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곽재훈 기자 kwakjh@kookje.co.kr
부산상공회의소 울산상공회의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5일 부산상의 국제회의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부울경 경제계 공동 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식에는 부산상의 장인화 회장과 울산상의 이윤철 회장, 경남상의협의회 구자천 회장 등 부울경 상공계를 이끄는 수장 3명과 부산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시민유치위원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민간유치위원회 집행위원을 맡은 장 회장이 울산과 경남 경제계에 지지를 부탁했고, 이 회장과 구 회장 모두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이라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유치가 필요하다며 흔쾌히 수락하여 마련됐다. 부울경 상공계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지를 선언한 것은 지난해 8월 동남권 신공항 유치 지지 이후 두 번째다.

부울경 상의 회장 3명은 공동 선언문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단순한 부산만의 지역 행사가 아니고 국가적 역량을 전 세계에 펼치는 것은 물론 부울경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형성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 촉진과 동남권 메가시티 실현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울산과 경남 경제계가 지지 의사를 밝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해 동남권 경제의 새로운 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상의는 오는 12월 2020 두바이세계박람회에 지역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현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이날 울산과 경남 경제인들도 참여해 달라고 요청해 부울경 경제계가 함께 두바이에서 유치 활동에 나설 가능성도 커졌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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