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100㎞ 위치정보 자동 전송
부산항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항만으로 거듭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KT, 씨뱅크와 함께 안전한 항만을 위한 조난알리미IoT시범서비스(사진)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항만안전 플랫폼 및 IoT기반 스마트항만 서비스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조난알리미 IoT서비스, 조난알리미 플랫폼 개발, IoT무선 커버리지 확대 및 운영, 필드테스트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조난알리미는 세계 최초로 LTE기술을 통해 해양 조난자위치 정보를 자동 전송 하는 장비로, 씨뱅크가 개발해 KT 해양LTE망을 이용하는 서비스다. 물속에 조난자가 빠지면,구명조끼가 펼쳐지는 힘을 통해 조난알리미가 구동되고 조난알리미 내 GPS가 KT 해양LTE망을 통해 육지에서 최대 100㎞까지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구조다.
BPA는 조난알리미를 시작으로 향후 스마트항만을 위한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BPA는 스마트항만을 위해 KT 기업전용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항만안전관리를 모바일로 전환한 바 있다.
KT 이진우 부산·경남광역본부장은 “KT망을 통한 조난알리미 서비스가 항만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해양 조난자를 구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BPA 관계자는 “조난알리미 IoT서비스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항만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IoT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스마트한 항만운영의 선두주자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