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가 오는 17일까지 전 점포에서 올해 마지막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로 매장 내 모든 상품을 할인하는 ‘메가블랙데이’를 진행한다.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직원들이 메가블랙데이를 홍보하는 모습. 메가마트 제공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늘고 장바구니 물가 상승세로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더 많은 생필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우선 매장에서 판매되는 전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비씨 우리 국민 농협 신한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살, 계란 30입, 샤인머스캣 밀감 화장지 호주산 냉장 소찜갈비, 햅쌀 등을 11%~48%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행사 기간 점포 개점 시간에 맞춰 일자별로 갤럭시 탭, 닌텐도 스위치, 기저귀, 샤인머스캣, 와인 등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이 밖에 메가마트 온라인 쇼핑몰인 ‘메가마트몰’에서는 삼성 로봇 청소기·공기청정기, 다이슨 에어랩을 경품 추첨 이벤트로 마련하기도 했다.

메가마트몰에서 판매되는 1만4000여 종의 상품은 오는 18일까지 하루 연장해 메가블랙데이와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진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