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IE 내년 9월 전후 부산 실사…차기정부 엑스포 의지가 관건

사무국, 구체적인 일정 전달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1-10-17 22:01:42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우크라이나 유치신청… 4곳

2030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내년 9월을 전후한 시점부터 부산 등 유치 신청국에 대한 현지 실사를 진행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부산엑스포 유치와 관련한 ‘시험 일정’이 사실상 가시권에 접어든 것으로, 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정부와 부산시의 움직임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17일 정부와 시에 따르면 BIE 사무국은 최근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신청국에 대한 현지 실사를 2022년 8월 말이나 9월부터 시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는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을 통해 우리 정부와 시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은 “2027 인정박람회 유치 신청 국가(현재 미국 미네소타만 신청)가 지금보다 많아지거나 코로나19가 다시 악화되면 2030 세계박람회와 관련한 현지 실사 일정은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BIE의 현지 실사는 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다. 도시 인프라의 장점과 엑스포 개최 열기 등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간 BIE의 부산 실사가 내년 하반기에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은 있었으나 그 시기가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정부와 시는 BIE 실사단이 8~9명 정도로 꾸려질 것으로 본다. BIE 의장(1명)을 비롯해 2~3명의 BIE 사무국 인원(사무총장 포함)과 집행위원 국가 관계자 4~5명이다. 실사는 4~5일가량 진행될 전망이다. 이틀 정도는 서울(수도)에서, 나머지는 부산(개최지)에서 일정을 소화하는 방식이다.

정부·시는 ‘엑스포 시험일’이 사실상 구체화된 것으로 보고 모든 유치 활동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특히 BIE의 실사 시기를 감안할 때 차기 정부, 무엇보다 새 대통령의 엑스포 유치 의지가 실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BIE 총회 최재철 의장은 “BIE 실사단을 향한 대통령의 엑스포 개최 의지 표명은 유치 활동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자국의 항구 도시인 오데사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를 열겠다며 BIE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러시아(모스크바) 한국(부산) 이탈리아(로마)에 이은 4번째 유치 신청이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9. 9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10. 10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3. 3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4. 4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5. 5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6. 6[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9. 9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0. 10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3. 3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4. 4[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5. 5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6. 6“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7. 7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8. 8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9. 9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10. 10신세계센텀서 ‘미세키서울’ 26FW 선봬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5. 5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8. 8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2일
  10. 10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3. 3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