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유행 이후 전면 중단된 영화·체육·숙박 등 소비쿠폰 사업이 이르면 다음 달 초 재개된다.
기획재정부는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에 따라 소비쿠폰 사업을 재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그 시기와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쿠폰 재가동 시점은 11월 1일 또는 11월 초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기는 방역 당국이 목표로 삼은 위드 코로나 전환 시기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6월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때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이 50%가 될 경우 외식·체육·영화·전시·공연·프로스포츠 관람 쿠폰을, 접종률이 70%가 되면 숙박·관광 쿠폰을 가동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7월 중 코로나19 4차 확산이 심화하면서 이들 쿠폰의 운영을 전면 중단시켰다.
다만 지난 9월 추석 직전에 비대면으로 한정해 외식·공연 쿠폰만 허용했다. 농수산물 쿠폰은 이와 별개로 계속 사용할 수 있었다.
현재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선 만큼 모든 쿠폰의 재개 요건은 성립한 상태다. 다만 정부는 사업자 공모 등 준비 기간이 필요해 시간을 두고 쿠폰 사업을 순차적으로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재부 예측으로 이용자 규모로 볼 때 가장 큰 사업은 영화쿠폰이다. 영화 관람권 1매당 6000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외에 ▷프로스포츠 관람 쿠폰(50% 할인) ▷실내체육시설 이용 쿠폰(월 3만 원 할인) ▷숙박쿠폰(최대 4만 원 할인) 등도 재개될 전망이다. 이석주 기자
2021년 소비쿠폰 현황(본예산, 2차 추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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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
외식 |
숙박 |
체육 |
영화 |
프로 스포츠 |
합계 |
재정소요 |
1220억 원 |
670 |
432 |
304 |
100 |
30 |
3652 |
지원인원 |
2150만 명 |
660 |
150 |
100 |
167 |
50 |
3277 |
※지원인원은 당초 사업계획 기준 ※농수산물 쿠폰 시행중, 외식쿠폰은 배달방식 배정분(470억 원)기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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