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패션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가 열린다.
부산시는 제29회 ‘패패부산’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산업용섬유협회 부산패션산업연합회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올해는 294개사가 참여해 510여 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신발·패션 분야 최신 유행 제품과 신기술 등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상담회 학술행사 패션쇼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시회별로 보면 부산국제신발전시회는 슈브랜드관을 통해 국내유명 신발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슈그린스마트관, 슈이노베이션관에서는 ‘오르빗뷰’가 신발, 패션 제품을 3D 촬영할 수 있는 장비를 전시하는 등 신발과 관계된 친환경·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에서는 부직포 및 나노섬유, 섬유 강화 복합재료 등 첨단 소재를 소개한다. 특히 조선해양 경량소재 산업관에서는 해양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경량 고성능 소재가 전시된다. 이곳에서는 탄소섬유로 제작한 양궁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부산국제섬유패션전’에서는 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가 개발한 제품을 전시하며, 월드통상이 4차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패션을 선보인다. 또 콜핑 파크랜드 형지 세정 등 대형 의류브랜드가 참가하여 세련된 스타일링과 최신 패션 경향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온·오프라인을 연동한 하이브리드 행사로 오프라인 전시 외에 개막식 생중계,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판매), 참가업체 유튜브 홍보 등이 진행된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