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PA, 로테르담 공동물류센터 29일 개장

중소·중견기업 1만5000㎡ 배정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1-10-28 19:50:30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우리나라가 유럽 최대 항만인 로테르담에서 수출 기지를 운영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BPA)는 29일(현지시각) 로테르담항에서 해외공동물류센터 개장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로테르담 항만에서 서쪽으로 약 15㎞ 떨어진 곳에 자리한 이 시설은 부지면적이 5만㎡이며 창고면적은 3만 ㎡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에 우선 배정되는 공간은 1만5000㎡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화물추적·재고관리 장치를 갖추고 있다. 화물 보관 외에도 재포장 및 상표 부착, 육로 및 수로 운송 연계, 사무공간 대여 등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이 제공된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은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11번째, 유럽에서는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는 항만이다. 네덜란드는 동쪽으로는 독일, 남쪽으로는 벨기에, 북해 너머로는 영국과 접해 있어 전통적으로 상업과 물류업이 발달해온 국가이다. 그 중에서도 로테르담은 수 세기동안 해상 운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온 유럽 최대의 환적항이자 관문항으로, 암스테르담과 함께 네덜란드의 경제 발전을 주도해온 도시이다.

이번 조치는 로테르담을 중심으로 유럽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물류보관 시설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지의 시설을 이용하다 보니 갑작스러운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과도한 물류비용을 지출해야 했고 적기에 화물을 입·반출하기도 힘들었다.

이에 해수부는 투자 여력을 갖춘 데다 해외 항만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BPA를 통해 물류 거점 확보에 나섰다. 로테르담의 물류센터 이용 희망 기업은 BPA가 국내 항만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설립한 해외 자회사인 네덜란드 법인에 전자우편(europebpa@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BPA는 지난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배후부지에 마련할 예정인 물류창고 위탁 운영 의사를 나타낸 국내기업 두 곳과 참여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염창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2. 2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3. 3[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4. 4“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5. 5[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6. 6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7. 7[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8. 8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9. 9[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10. 10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1. 1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2. 2[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3. 3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4. 4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5. 5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6. 6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7. 7국힘 이소희 의원, 첫 국정감사서 ‘일일 우수의원’
  8. 8與 김용민 “자리 탐하려 정치한것 아냐”…李 대통령에 반박 해석
  9. 9[2026 국감 브리핑] 정진욱 “이전지역인재 의무채용, 꼼수 방지 위해 예외 조항 재검토해야”
  10. 10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1. 1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2. 2“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3. 3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4. 4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5. 5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6. 6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7. 7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8. 8"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종합)
  9. 9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스타트업 11곳 IR 데모데이
  10. 10‘개 식용 종식’ 순조롭게 진행… 농가 1537곳 중 1339곳 문 닫아
  1. 1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2. 2[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3. 3[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4. 4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5. 5551명에게 고금리 대출 불법 대부업자 2명 실형
  6. 6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7. 7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8. 8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9. 9울산마라톤대회 참가자 열 탈진 등 증세로 무더기로 병원 이송
  10. 10'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1. 1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2. 2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3. 3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4. 4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5. 5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6. 6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7. 7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8. 8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9. 9“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10. 10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