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MZ세대 “해양수산 취·창업 희망 낮아”

해양수산개발원 인식도 조사

  •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  |   입력 : 2021-11-04 19:01:34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관심도 평균 4.75점 불과

우리나라 MZ세대(2030세대)는 해양수산에 대한 친밀도나 관심도는 평균 이하로 낮게 평가하는 반면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 분야에 취·창업 희망은 극도로 낮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미래세대인 MZ세대의 해양수산 인식과 태도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2030세대의 해양수산 분야 인식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친밀도와 관심도는 평균 4.20점, 4.75점으로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MZ세대는 지난 9월 기준 약 134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6.1%를 차지하며, 만 60세 이상 인구 약 1288만 명(24.9%)보다 많다.

세부적으로 보면 친밀도와 관심도의 경우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보다 ‘30대’에서 높게 나왔다. 해안거주 경험이 ‘없다’보다는 ‘있다’에서, 주변에 해양수산 관련인이 ‘없다’보다 ‘있다’에서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거주지역별로는 전남과 제주에서 가장 높은 답변이 나왔다. 관심이 없는 이유로는 ‘자주 접하지 않아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54.5%를 차지했으며, ‘나와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아’(28.3%), ‘흥미롭지 않아서’(10.6%) 등의 순으로 나왔다.

반면 중요도에 대한 인식은 평균 7.10점으로 높았다. 특히 여성의 평균 점수(7.20)가 남성(6.99)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0대보다 높았다.

MZ세대는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취·창업 의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희망 여부에 대해 10명 중 1명 정도(12.9%)만 가능성이 있다고 했으며, 해양수산 분야 창업 의향 부분에서는 60%가 가능성이 없다고 답변했다. 취·창업에 필요한 정책으로는 ‘취업설명회 등 취업정보 제공’(44.4%)과 ‘창업 후 성공까지 경제적 생계 유지 지원’(40.5%) 부문이 높게 나왔다.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해양수산 분야는 ‘해양생태계·환경’이 58.3%로 1위였으며, ‘수산식품’(위생, 맛집) 57.5%, ‘해양레저·관광문화’(51%) 순이었다. 해안 거주 경험이 없거나 주변에 해양수산 관련인이 없는 경우도 ‘해양생태계·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5년 내 시급히 추진해야 할 정책에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환경 조성’(59.1%)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안전한 먹거리로서 고품질·친환경 수산물 공급’(50.5%)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양수산 창업투자 활성화’(41%)를 꼽았다.

임은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8. 8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9. 9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8. 8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9. 9“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0. 10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