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과원, 남극이빨고기(메로) 내달 과학조사 재개

작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1-11-08 19:16:57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韓 내년 어획량 쿼터 110t 확보
- 3년간 서식 범위·연령 등 조사

국립수산과학원(NIFS)은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이하 ‘CCAMLR’)에서 관리하는 남극해(88.3해구)에서 다음 달 1일부터 3년간 남극이빨고기(메로)의 과학조사를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과학조사가 중단됐으나 그동안 과학적 연구 활동의 기여와 조사계획을 인정받은 한국(수산과학원)과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개최된 제40차 과학위원회 연례회의에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과학조사 재개를 승인받았다. CCAMLR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EU 일본 중국 등 2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정부간 기구로, 남극 해양생물 및 환경 보존을 위해 1982년 설립됐다. 우리나라는 1985년 가입했다.
과학 조사를 위해 남극해를 항해하는 원양어선.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남극이빨고기는 남극해 깊은 곳(500∼2000m)에 서식하는 어종이며, 크기는 2m내외, 수명은 30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가의 식재료로 인식되어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어획한 물량은 대부분 미국(스테이크용)으로 수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승인을 통해 내년 110t의 쿼터를 확보하게 됐으며, 수산과학원에서는 남극이빨고기의 서식 범위, 위내용물 분석, 연령 추정 등의 과학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3년(2018∼2020)간 원양업계·대학·수산과학원은 조사·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 및 협업을 통해 남극이빨고기의 생태학적 정보(성숙체장, 성숙연령 등) 등을 과학적으로 구명한 바 있으며, 향후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남극이빨고기의 남획 방지를 위한 예방적 어획한계량 평가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산과학원 김두남 원양자원과장은 “남극이빨고기의 새로운 어장(남극해 88.3해구)을 개척하기 위해 CCAMLR 회원국의 신임을 얻어 조사를 재개하는 만큼 과학적 자료를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민주·혁신 합당론 재부상…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6. 6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7. 7‘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8. 8李대통령 “경제 뚜렷한 회복세…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9. 9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10. 10“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5월에 놓친 근로·자녀장려금, 다음 달 1일까지 신청 가능
  6. 6김장철 앞두고 배추 등 원산지 속이면 7년 이하 징역
  7. 7[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8. 8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9. 9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10. 10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광주 ‘통합’·부산 ‘연합’…영호남 시민단체, 초광역 상생 대안 모색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0. 10[속보] 철원 육군 전방부대서 20대 하사 숨진 채 발견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