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관광공사 공정성 시비, 벡스코는 연임 가닥

부산 공공기관장 인선작업 박차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1-11-11 19:51:55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관광공사 심사위원 부적격 논란

부산의 관광·마이스 산업의 핵심 시설인 부산관광공사와 벡스코가 대표 임기 만료에 따라 후임 인선 절차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움츠렸던 관광업계가 위드코로나로 본격 활동을 재개하는 만큼 새 수장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벡스코는 12일 총회를 열고 이태식 현 대표이사 1년 연임 안건을 상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표는 2018년 12월 취임해 다음 달 18일 3년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

벡스코 안팎 의견을 종합하면 연임안은 무난히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수장 교체를 앞뒀다면 통상 임기 만료 두 달 전에 공모가 시작되지만, 벡스코는 별도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 대표의 경영이 안정적이라는 평가와 내년 6월 지방선거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당장 큰 변화를 꾀하진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부산관광공사는 11일 자로 정희준 사장의 임기가 끝났다. 임기 동안 노조와의 갈등이 적지 않았던 정 사장은 지난 10일 관광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공기업 임기를 끝까지 마치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며 짧은 퇴임 인사를 전했다.

신임 사장 선임과 관련해서는 유력 후보와 같은 학교 교수가 심사에 참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공정성 시비가 불거졌다. 앞서 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신임 사장 지원자 세 명을 면접한 후 두 명을 선정해 부산시에 추천했는데, 이 과정에서 후보자와 임추위원 중 1명이 같은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임추위가 선정한 후보는 부산 모 대학 관광 전공 교수와 공공기관 출신 인사다.

관광공사의 한 관계자는 “후보자와 임추위 한 명이 같은 대학 교수는 맞지만 단과대가 다르고 전공 관련성이 없어 제척이나 회피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최대한 공정성을 고려해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임추위가 올린 두 후보 중 한 명을 선정하면 부산시의회가 인사 청문 검증을 실시한 후 임명된다.

안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7. 7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8. 8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9. 9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10. 10“‘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6. 6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7. 7‘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8. 8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2. 2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3. 3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4. 4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5. 5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