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지역 경제계 원로들 11억 기부한다

장인화 상의 회장 마중물 역할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11-14 21:46:41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 등 11명
- 1억씩 모아 유치위에 전달 예정

부산의 경제계 원로들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계 원로 11명이 2030엑스포 유치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각각 1억 원씩 총 11억 원을 모아 2030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기부에 나선 원로 경제인은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을 비롯해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김종각 ㈜동일 회장 ▷김재진 경동건설㈜ 회장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 ▷송규정 ㈜윈스틸 회장 ▷박정오 ㈜삼정기업 회장 ▷유재진 스타자동차㈜ 회장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 등 11명이다.

이들은 그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거나 앞서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며 부산 경제를 이끌기도 한 지역의 대표 기업인들이다. 그동안 개별 기업 차원에서 특정 이벤트를 위해 기부한 적은 있으나 지역의 메가 이벤트(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11명이나 되는 경제계 원로들이 한마음으로 뭉친 것은 처음이다. 기부금은 15일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에 전달돼 엑스포 유치전을 펼칠 서포터즈 활동 지원, 범시민의 유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홍보사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원로들의 기부는 원로 개인의 뜻이 강하게 반영된 것이지만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의 숨은 공로가 컸다는 후문이다. 장 회장은 경제계 원로들을 만나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역 기업인이 나서야 하며, 원로들이 솔선수범하면 후배 상공인들도 뒤따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경제계 원로들이 솔선수범해 기부금을 마련한 만큼 저를 비롯한 부산상의 의원들은 물론 다른 분야로도 기부 분위기가 확산돼 엑스포 유치를 위한 시민의 열기가 붐업(boom-up)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장 회장을 비롯한 부산상의 회장단 18명과 회원사들은 조만간 기부금을 모아 2차 기부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15일 시청 7층 의전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유정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3. 3[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4. 4“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7. 7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8. 8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9. 9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0. 10“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8개 郡 기회 박탈”(종합)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