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알카파업체 NGM 첨단기술기업 재지정

부산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1-11-23 20:18:54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알루미늄 구리 섞은 신소재로
- 2019년 이어 기술력 인정받아

부산연구개발특구(부산특구)의 입주기업이 연구소기업에서 첨단기술기업으로 성장했다. 알카파(Alcopper)라는 이름의 신소재가 주력상품인 ㈜NGM이 주인공이다.

부산특구는 최근 NGM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첨단기술기업으로 재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NGM은 부경대 권한상(신소재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 설립 7주년을 맞은 이 기업은 ‘연구소 기업’으로 시작했다. NGM이 기술력을 인정받은 시점은 2019년이다. 당시 부산특구의 연구소기업 중 첨단기술기업으로 선정된 첫 사례여서 화제가 됐다. 2년만에 첨단기술기업으로 재지정됐다.

NGM의 대표 상품은 알루미늄과 구리를 섞은 신소재인 알카파다. 두 금속을 녹여서 합치는 게 아니라, 분말 형태로 만들어 융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가벼운 알루미늄의 장점과 전도가 좋은 구리의 장점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알루미늄은 녹는 점이 600도고 구리는 1000도인 탓에 두 금속을 녹여서 합친다면 알루미늄의 일정부분이 기화된다. 분말형태로 두 금속을 합치면 이러한 단점을 없앨 수 있다.

NGM의 매출은 2018년 5억 원(수출 3억)에서 2019년 14억 원(수출 6억)으로 늘었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5억 원(수출 1억)으로 다소 줄었다. 올해는 지난해 부진을 딛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의 1차 협력사 승격심사를 받고 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상사, 대형 자동차 브랜드와 개발 프로젝트도 논의 중이다. NGM은 특허78건을 포함, 100건가량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2018년에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90억 원가량의 투자를 유치했다. 2023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 대표는 “연구개발특구 제도를 통해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환경분석·기술마케팅까지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스타트업과 기술고도화를 꾀하는 기업이 특구 제도를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용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8. 8부산도시철도 2호선 새 전동차 첫 반입… 세대교체 시작
  9. 9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10. 10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 1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2. 2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3. 3[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4. 4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5. 5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6. 6백종헌 “부산대병원이 7년째 권역센터 빠진게 정상인가” 질타
  7. 7[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8. 8‘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9. 9'이종석 방미 거부' 부인했지만…한미 정보당국간 불협화음 여전
  10. 10[속보] 김여정, 정부 대북 의료장비 지원 방침에 “지뢰 사고 조작 뒤 또다른 광대극…변종된 정치적 도발”
  1. 1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2. 2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3. 3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국토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관련 주민 의견 수렴 나서
  7. 7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글로벌 빅테크 첫 기록(종합)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0. 10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부산도시철도 2호선 새 전동차 첫 반입… 세대교체 시작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부산 중구 ‘제33회 부산자갈치축제’ 개최
  10. 10[뭐라노] 금정구가 인구감소지역이라고?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