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스피 2900선 턱걸이…백신·진단株 날고, 항공·여행株 추락

0.92% 내린 2909.32 마감…장 초반 1.55% 이상 떨어져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1-11-29 20:41:48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코스닥지수도 1.35% 하락

‘오미크론’ 우려 확산 속에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2 포인트(0.92%) 떨어진 2909.32로 장을 마감했다. 2906.15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한때 1.55% 내린 2890.78까지 밀렸다. 지난 26일(현지시간) 글로벌 증시가 오미크론 공포로 급락한 영향이다.
29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2포인트 내린 2909.32, 코스닥은 13.55포인트 내린 992.34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오미크론으로 각국이 입국 제한을 실시하자 항공주와 여행주가 약세를 보였다. 에어부산이 전 거래일보다 5.08% 내린 2150원에 거래를 마친 것을 비롯해 티웨이항공(-7.08%) 제주항공(-6.94%) 티웨이홀딩스(-5.01%) 아시아나IDT(-5.00%) 참좋은여행(-4.62%) 노랑풍선(-4.35%) 등이 하락했다. 반면 백신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61%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기계(-5.65%) 철강·금속(-2.82%) 유통업(-2.77%) 등 경기 민감 업종이 하락했고 의약품(0.34%) 금융업(1.97%)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55포인트(1.35%) 내린 992.3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랩지노믹스(22.29%) 진매트릭스(13.57%) 씨젠(5.84%) 등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가 급등했다.

증권가에서는 다음 달 코스피 하단을 2800선 안팎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를 2750~3000으로, 하나금융투자는 2810~3080으로 각각 제시했다. 오미크론으로 인한 변동성이 크지만 아직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가 적고, 백신 효능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1200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일단 지켜보자는 관망세 속에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 달러당 1193.0원에 마감했다.

정부는 이날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출현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의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이억원 제1차관은 “단기적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코로나19 확산 충격에 대한 완충 능력이 높아진 점 등을 고려해 상황을 보다 종합적이고 차분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3차 확산 당시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이 상승한 1~2주 후 충격 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김태경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8. 8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HUG 미회수 채권액 5년간 12배 증가
  10. 10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4. 4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