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관문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에서 북극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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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 ‘극지사진 및 카드뉴스’를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전은 다음 달 4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6~10일 해운대구 벡스코, 14일~내년 2월 13일 부산어촌민속관에서 순회 전시된다. ㈔극지해양미래포럼 제공 |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다음 달 6~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1 북극협력주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북극협력 2050’을 주제로 ▷6일 개막식 ▷7일 정책의 날 ▷8일 과학기술의 날 ▷9일 해운의 날 ▷10일 시민의 날로 정해 분야별로 북극 현안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학술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북극을 지키는 우리의 작은 실천을 강조하는 북극케어캠페인, 극지 관련 상식 왕을 가리는 극지상식골든벨 대회, 국제신문 박수현 국장과 극지과학자 이유경 박사 등이 참여하는 극지 북토크, 극지사진공모전 수상작 및 극지카드뉴스 전시회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개막식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주한북극권 대사를 비롯해 국내 정부기관과 산·학·연 대표가 참여한다. 이날 오전 10시 부터는 ㈔극지해양미래포럼 소속 전국 극지해설사들이 극지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행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2021 북극협력주간’에도 중계돼 누구나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북극협력주간은 국내외 북극 전문가들이 모여 북극 관련 경제·과학·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북극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북극 관련 최대 행사로, 2016년 시작해 이번에 6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가 주관하며 부산시·국립해양박물관·영산대·배재대·주한캐나다대사관·주한노르웨이대사관·㈔극지해양미래포럼 등 국내외 16개 기관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공식 누리집에 사전 등록한 후 일정에 맞춰 참여하면 된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