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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유통가는 지금 ‘홈파티 준비 중’

대형마트 연말 먹거리 기획전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1-12-02 20:01:21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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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크 등 간편 밀키트 인기
- 편의점도 소포장 상품들 출시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말 파티를 집에서 치르는 문화가 정착하면서 유통가가 관련 기획전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메로 스테이크.
파티의 주요 메뉴인 스테이크용 고기와 와인 뿐만 아니라 케이크 등의 디저트류도 함께 마련됐다. 편의점에선 1, 2인 가구를 겨냥해 간편하면서도 근사하게 즐기는 소포장 밀키트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8일까지 홈파티 필수 메뉴 행사를 진행한다. 스테이크로 구워 먹기 좋은 호주산 소고기를 대표 상품으로 최대 40% 할인해 판매하고, 와인도 1만 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색 메뉴인 생선스테이크, 홈파티 사이드 메뉴와 디저트로 갖출 파티용 핑거 푸드까지 연말 홈파티 관련 용품의 범위를 확대했다. 롯데마트 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연말도 안전하게 송년회를 준비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분석됐다”며 “트렌드를 고려해 고객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파티 먹거리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마트 역시 오는 8일까지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40%까지 할인하고, 오는 15일까지 와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와인 매출은 홈파티 문화의 특수를 가장 크게 누린 품목 중 하나다. 부산지역 이마트 와인 매출액은 지난달까지 전년동기와 비교해 20% 넘게 올랐다.

편의점들은 밀키트로 승부에 나섰다. 편의점CU는 소고기 부채살과 노르웨이 연어 등 스테이크로 즐길 수 있는 상품과 허브솔트, 가니쉬, 소스 등과 함께 구성된 밀키트를 1만 원대에 내놨다. 이마트24도 최현석 셰프와 손잡고 스테이크 키트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스테이크, 샐러드파스타 등 4종의 메뉴를 밀키트 상품으로 출시하고 딸기 등 제철과일 선물세트도 800g 포장으로 준비했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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