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항 물동량 신기록 행진 이어갈까

BPA 내년 2350만 TEU 목표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1-12-27 19:17:41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사상 최대 올해보다 3.5% 증가
- 신항 터미널 늘어 운영 등 개선
- 수출입·환적 화물 유치 기대

부산항만공사(BPA)가 내년 부산항 물동량 목표치를 사상 최대치였던 올해보다 3.5% 높게 잡았다. 신항 터미널 추가 개장과 운영 효율성 개선에 따른 상승효과를 감안한 목표다.

BPA는 2022년 목표 부산항 물동량을 2350만 TEU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대비 160만 TEU 증가한 수치로, 수출입 물동량은 2.0%오른 1060만 TEU, 환적 물동량은 5.0% 늘어난 1290만 TEU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내년 전망치 2306만 TEU보다도 1.9% 높게 잡은 목표치다.

BPA는 예측모델(수출입)과 주요 선사 대상 설문조사(환적) 등으로 목표치를 도출했다. 환적물동량은 부산항 전체 환적화물의 95% 이상을 처리하는 상위 20개 선사가 전망한 1248만8000 TEU보다도 약 3.3% 높게 잡았다. 수출입 물동량은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전 세계 주요 지역의 10개년 GDP 성장률과 부산항 전체 물동량의 상위 80%를 차지하는 교역국가의 18년간 물동량을 반영한 예측모델 ARIMA로 추정했다.

2018년 한국해양대가 연구한 결과 1TEU의 환적화물을 처리할 때마다 부산항에 15만894원의 직·간접 수입 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올해 환적 물동량인 1229만 TEU로 환산하면 약 1조8000억 원에 달한다.

올해 물동량 실적은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당초 설정한 목표치인 2270만 TEU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과거 5개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연평균 증감률 2.6%를 훨씬 웃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올해 부산항은 코로나19 확산 및 글로벌 물류대란에도 불구하고 세계 2위 환적 컨테이너 항만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며 “부산항 신항 신규 터미널 개장 등을 통한 항만 운영 여건과 효율성 개선 노력, 글로벌 물류 환경 모니터링에 기반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전망치를 뛰어넘는 몰동량을 유치하기 위해 도전적인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가 발표한 항만연결성 지수에서 부산항은 전년 대비 2.8점(2.4%↑) 올랐고, 글로벌 해운항만 연구기관의 조사에서도 주당 279개였던 정기노선이 전년보다 10개 증가해 세계적인 허브 항만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2022년 물동량(단위: TEU, %)

 

물동량

증감량

증감률

전체

2350만

80만

3.5

수출

540만

19만

3.6

수입

520만

-

-

환적

1290만

61만

5.0

※자료 : 부산항만공사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3. 3‘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8. 8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대통령 순방단 정보유출에 발칵.. 청와대 "철저 조사"(종합)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7. 7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8. 8신규 원전 건설…고준위 방폐물 1만8000다발 추가 발생 전망
  9. 9“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10. 10“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부산 KCC, 소노와 접전 끝 105-102 승리…2연승 질주
  8. 8사격연맹 행정 실수로 국가대표 최예인 세계선수권 출전 무산
  9. 9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10. 10“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우리은행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