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올해 분양 최대어는 '온천4구역'…4043세대 분양 언제?

부산 분양 아파트 3만4917가구…지난해 7109가구보다 5배가량 늘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해 부산의 아파트 시장에서 최대 ‘분양 대어’는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래미안 포레스티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이 분양 시장에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래미안 포레스티지 조감도.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부산에서 분양할 아파트는 3만491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109가구보다 5배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강서구가 8842세대로 가장 많았고, 남구 7272세대, 동래구 4275세대, 부산진구 3889세대 등이 뒤를 이었다.

분양 규모로 보면 오는 13일 특별 청약을 시작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가는 온천4구역 주택정비사업(래미안 포레스티지)이 4043세대로 가장 많았다.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지하 6층~지상 35층 3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39~147㎡ 타입의 아파트를 분양하며, 이중 조합원과 임대 물량을 제외하면 233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곳의 분양가가 ㎡당 1959만 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최근 부산에 대규모 분양 단지가 없었고, 입지나 아파트 브랜드 등을 고려하면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남구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분양 세대가 3018세대로 두 번째로 많으며, 인근의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2205세대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우암동으로도 분양 수요가 많이 쏠릴 전망이다.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결과에 반발해 일정을 미뤘던 양정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3월 분양가 심사를 다시 받을 예정이어서, 상반기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정1구역의 분양 가구는 2276세대다.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의 주택 분양도 잇따른다. 공공주택 사업으로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18블록(대우건설) 972세대, 19블록(DL건설) 953세대, 20블록(GS건설) 850세대 등이 올해 분양하고 이 외에도 13블록 등 민간주택 용지도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공급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대거 몰리면서 분양 시장이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의 돈줄이 묶인 만큼 일단 청약을 넣고 보자는 이들이 많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또 HUG의 분양가 심사 결과와 조합이 원하는 분양가의 차이가 클 경우 분양을 연기하는 곳이 늘 수도 있어 실제 분양 물량은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있다. 솔렉스마케팅 김혜신 지사장은 “시장과 수요 모두 좋은 여건이지만 분양가 심사의 영향으로 일정을 미루는 물량을 고려하면 3만 세대 정도 분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동안의 공급 부진 영향으로 분양 시장은 큰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입주 물량은 2만3853세대로 지난해 1만7600세대보다 크게 늘 전망이다. 입주 물량은 e편한세상 시민공원과 래미안 연지어반파크, 가야 롯데캐슬골드아너 등의 입주가 몰린 부산진구가 6625세대로 가장 많았고 남구 3439세대, 사하구 2283세대, 서구 2101세대 등의 순이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5. 5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6. 6“‘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7. 7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8. 8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9. 9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10. 10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4. 4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5. 5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6. 6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7. 7[속보]‘재정 빨대’·사과 논란 추미애, 국감서 소방관들에게 재차 사과
  8. 8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9. 9국힘 박수영, 퐁피두 백지화에 1인 시위…”도시 경쟁력 높일 기회 날려“
  10. 10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뭐라노] ‘가덕’ 공사비 상향 문서화 갈등…11월 착공 불투명
  7. 7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8. 8‘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9. 9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10. 10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3. 3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4. 4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5. 5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6. 6“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9. 9해임 억울해 모금한다더니…초등제자 성추행 벌금 납부(종합)
  10. 10부산 북구, ‘숙등 공유어울림파크’ 내년 4월 개관… 지역 랜드마크 도약 기대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4. 4‘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5. 5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6. 6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7. 7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8. 8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9. 9[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10. 10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