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가상인간·NFT 플랫폼…경계 허문 ‘파괴적 혁신’ 주목받아

美서 열린 CES 2022 폐막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2-01-09 19:44:11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소니, 전기차 진출 선언 눈길
- 삼성·LG전자 혁신상 등 석권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는 주력 가전제품 대신 모빌리티 가상현실 로봇 대체가능한토큰(NFT)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이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는 업종 간 경계와 관행을 허무는 ‘파괴적 혁신’ 흐름이 이전보다 더 거세지면서 전자업계의 새로운 주인공 타이틀이 모빌리티 가상현실 로봇 등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삼성전자가 혁신상 21개를 포함해 총 108개의 어워드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오디세이 아크’를 보는 참가자들. 삼성전자 제공
일본 전자업체 소니는 전기차 사업 진출 계획을 깜짝 발표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전자업체들이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이지만 전기차에 직접 진출하는 것은 소니가 최초다.

삼성전자는 TV 신제품 외에도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휴대용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기기를 서로 연결하는 ‘팀삼성’ 개념도 소개했다. 또 NFT 작품 플랫폼, 가상현실(AR) 기반 미래 운전 정보 시스템, 사람을 따라다니며 상호작용하는 로봇 등도 공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업종을 불문하고 외부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 삼성전자의 인수·합병(M&A)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로봇, 전장(자동차 전자장비) 등 삼성의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큰 분야가 M&A 후보로 거론된다. 삼성전자는 ‘CES 혁신상’ 21개를 비롯해 총 108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LG전자는 전면 가상 체험 부스, 가상인간 ‘김래아’ 등을 통해 비전과 가치를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LG전자 AI 기반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LG 옴니팟’을 공개하는 등 전장 분야도 강조했다. LG 전자도 ‘CES 혁신상’ 24개를 받은 것을 포함해 총 90여 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정의선 회장이 로보틱스와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를 결합한 ‘메타 모빌리티’를 미래 모빌리티 비전으로 제시했다. 자동차나 경량 항공기인 ‘어번 에어 모빌리티(UAM)’ 같은 이동 수단을 메타버스에 접속하는 인터페이스로 삼으면, 사용자는 자동차 등 실내에서 가상공간에 접속한다는 개념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 칼리버스와 함께 걸그룹의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시했다. 김태경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전셋값 급락…하반기 역전세 쏟아진다
  2. 2[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16> 오리 음식과 낙동강
  3. 3배 못 띄워 300명 제주여행 망친 해운사, 보상 1년째 회피
  4. 4“2살 어려져 다시 20대” 기대감…“친구가 형·언니로” 혼선 우려도
  5. 5부산의료원 코로나 사투 3년 후유증…일반환자 뚝 끊겼다
  6. 6서부산 공급과잉 지식산업센터 대규모 공실 우려
  7. 7부산 대학 전임교원 강의 비율…동의대 82%, 교대 52%
  8. 8부산 청년 39세로 확대 땐 정책 수혜 20만명 는다
  9. 9尹 긍정·부정 모두↓...내일 총선 가정 표심은 민주에 살짝 더
  10. 10주말 황령산 고갯길 넘는 차량들로 몸살…좁은 도로 주민 위협
  1. 1부산 청년 39세로 확대 땐 정책 수혜 20만명 는다
  2. 2尹 긍정·부정 모두↓...내일 총선 가정 표심은 민주에 살짝 더
  3. 3[정가 백브리핑] 윤심 잡은 ‘김장 연대’가 그의 작품…국힘 ‘찐실세’ 떠오른 박성민
  4. 4호국 형제 73년 만에 유해 상봉…尹 “한미 핵기반 동맹 격상”(종합)
  5. 5한국 11년만에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尹 "글로벌 외교의 승리"
  6. 6"5년 간 991개 업체, 95억 원 노동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7. 7‘택시 등 대중교통비 인상 전 의견수렴 의무화’ 조례 시끌
  8. 8“천안함 자폭” 논란 이래경, 민주 혁신위원장 9시간 만에 사의(종합)
  9. 9원점 돌아간 ‘민주 혁신기구’…되레 혹 붙인 이재명 리더십
  10. 10뮤지컬 보고 치킨 주문까지...교육재정교부금도 줄줄 샜다
  1. 1부산 전셋값 급락…하반기 역전세 쏟아진다
  2. 2서부산 공급과잉 지식산업센터 대규모 공실 우려
  3. 3부산신발 기술 에티오피아 전수…엑스포 우군도 만든다
  4. 4설립허가 난 27곳 중 14곳이 ‘사하’, 지자체 승인 남발 과잉공급 부채질
  5. 5“부산·인천노선 병행…부정기 항공편 적극 발굴”
  6. 6기아 폭스바겐 등 車 9종, 5만4412대 제작 결함 리콜
  7. 7세계은행 올해 경제성장률 약세 계속...중국 회복에 동아시아 개선 기대
  8. 8노 “인상” 사 “동결”…與는 지역 차등 최저임금제 발의
  9. 9부산시관광협회·대선주조, 관광 활성화 ‘맞손’
  10. 10삼성전자 국내에서 첫 갤럭시 언팩…부산 개최는 무산
  1. 1배 못 띄워 300명 제주여행 망친 해운사, 보상 1년째 회피
  2. 2“2살 어려져 다시 20대” 기대감…“친구가 형·언니로” 혼선 우려도
  3. 3부산의료원 코로나 사투 3년 후유증…일반환자 뚝 끊겼다
  4. 4부산 대학 전임교원 강의 비율…동의대 82%, 교대 52%
  5. 5주말 황령산 고갯길 넘는 차량들로 몸살…좁은 도로 주민 위협
  6. 6부산 울산 경남 더위 다시 기승...낮 최고 31도
  7. 7습기 폭탄, 찬물 샤워…오전 6시면 출근전쟁 소리에 잠 깨
  8. 8울산시 한 골프장, 여성 탈의실과 샤워실 야간 청소 남자 직원 맡겨 논란
  9. 9부산노동안전보건센터 추진 3년…市, 구체적 건립 계획도 못 세워
  10. 10카메라에 담은 위트컴 장군의 부산 사랑
  1. 1안권수 롯데 가을야구 위해 시즌중 수술
  2. 2메시 어디로? 바르샤냐 사우디냐
  3. 3‘레전드 수비수’ 기리며…16개팀 짜장면 먹으며 열전
  4. 4클린스만호 수비라인 세대교체 성공할까
  5. 5유해란 LPGA 신인왕 굳히기 들어간다
  6. 6추신수, 부산고에 소고기 50㎏ 쐈다…황금사자기 첫 우승에 동문도 ‘들썩’
  7. 7U-20 3연속 4강…브라질·잉글랜드 차례로 격파
  8. 8롯데, kt 고영표 공략 실패…1-4 패배
  9. 9U-20 월드컵 축구 한국 2회 연속 4강 진출 쾌거
  10. 10알바지 UFC 6연승…아랍 첫 챔프 도전 성큼
우리은행
탄소중립 이끄는 기업
그린수소·태양전지 스타트업과 협업…글로벌 진출 가속도
지역 수협 조합장 인터뷰
“온난화로 어군별 주어장 바껴…조업구역 변경 절실”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