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을 비롯한 전국 69개 시민단체가 여야 대선 후보들에게 ‘사용후핵연료(고준위 핵폐기물) 관리 정책 마련’ 등 탈핵 관련 7대 정책을 제안하고 나섰다.
전국 탈핵·환경·시민단체로 구성된 ‘2022탈핵대선연대’는 11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에서 ‘20대 대선 7대 탈핵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각 후보들에게 정책 제안서와 수용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연대는 오는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탈핵 의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지난달 15일 발족한 시민사회 협의체다. 부산녹색연합 부산에너지정의행동 탈핵부산시민연대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등이 참여한다. 이들이 제안한 7대 정책은 ▷핵발전소 조기 폐로 및 탈핵 법제화 ▷제대로 된 고준위 핵폐기물 관리 정책 마련 ▷핵발전 규제 강화 ▷지역 권한 확대 및 시민참여 제도화 ▷방사선 영향·피해 대책 마련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저지 ▷신울진-신가평 초고압 송전탑 건설 중단이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