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1·2호선 급행화와 오시리아선 건설, 오륙도선 연장 등의 신규사업이 확정됐다.
18일 국토교통부는 부산시가 수립한 계획을 반영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치는 도시·광역철도망 연계성 강화와 동·서부산권 균형발전 도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신규사업으로는 도시철도 2호선을 동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단지로 조성된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장하는 ‘오시리아선’과 국가 정책과제로 건설 중인 무가선 트램 실증노선(경성대·부경대역~이기대어귀삼거리) 1.9㎞를 오륙도까지 잇는 ‘오륙도선 연장’, 도시철도 1·2호선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급행화 사업이 반영됐다. 4개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의 도시철도 노선은 현재 8개(158㎞)에서 10개(251㎞)로 확대된다. 기존 사업은 하단~녹산선, C-Bay~Park선, 노포정관선, 강서선, 송도선, 기장선 등 6개다. 10개 노선에 투입되는 예산은 4조4003억 원이다.
1호선(노포역~다대포해수욕장역) 급행화 사업은 급행 열차 운행을 위해 8개 역사에 대피선을 설치한다. 2호선(장산역~양산역)에는 7개 역사에 대피선이 들어선다. 이럴 경우 1호선의 운행시간은 78분에서 44분으로, 2호선은 85분에서 54분으로 줄어든다. 세부 사업내용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등 구체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조영태 부산시 교통국장은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도시철도의 효율성과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노선별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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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도시철도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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