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울경 소상공인 돕는 KT ‘AI 통화비서’ 인기

24시간 고객 응대 가능해, 지역 1500개 매장에 보급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2-01-25 19:15:42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4월까지 가입땐 3개월 무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AI를 기반으로 한 ‘비서 서비스’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4시간 전화 응대가 가능해 자영업자의 일손을 덜어주는 KT의 AI통화비서가 설치돼 있는 부산지역 한 커피숍.
KT 부산경남광역본부는 ‘KT AI 통화비서’ 서비스가 출시 두 달만에 부울경 지역 1500개 매장(부산 800·울산 250·경남400)에 보급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매장 유선번호로 전화를 걸면 사전에 지정한 스마트폰을 통해 AI가 응대하는 방식이다. AI가 일종의 고객센터 역할을 하는 개념으로, 24시간 휴일 없이 고객 전화에 응대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쉬는 날이나 퇴근시간 이후에도 예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 가입자의 부담을 덜 수 있다. 고객의 요구사항이나 불만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부울경 지역 소상공인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자가 몰리는 시간에 통화가 힘들어서 불편을 겪었던 고객 입장에서도 영업시간이나 주차여부 등의 답변을 바로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노년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오랫동안 통화 연결을 기다릴 수 없는 직장인 입장에서도 예약과 문의가 바로 처리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부산시 범일동에서 커피 전문점 ‘카페멜로우’를 운영하는 천홍건 대표는 “AI 통화비서가 전화를 받아주니 바쁜 점심시간에 손님 응대대신 커피를 만드는 등 서비스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며 “예약과 주차 안내 등과 관련해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KT AI 통화비서’는 100번 고객센터 및 KT 대리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2만2000원(부가세 포함)이다. KT는 오는 4월 2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3개월 무료혜택과 4개월 이후부터 1년간 50%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T 김봉균 부산경남광역본부장(전무)는 “KT는 AI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고객 삶을 편리하게 하고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