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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엘시티 공시가격 75억8200만 원…전국 7위

올해 부산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18.31%

해운대 25.6%, 기장 21.53%, 수영 19.81%

지난해 19.55%보다 1.24% 포인트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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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지역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이 지난해(19.55%)보다 1.24%포인트 낮은 18.31%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변동률이 가장 큰 곳은 해운대구(25.6%)였으며 중동 엘시티의 공시가격은 75억8200만 원으로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높았다.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월 1일을 기준으로 2022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1.83%포인트 떨어진 17.22%로 집계됐다. 울산과 경남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각각 10.87%, 13.14%였다. 하락 폭이 가장 큰 지역은 세종(-74.81%포인트)이였으며 울산(-7.78%포인트), 서울(-5.67%포인트), 대구(-2.96%포인트), 부산(-1.24%포인트), 경기(-0.74%포인트)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남은 전년(10.14%)에 비해 3.0%포인트 올랐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2021년(70.2%)에 비해 1.3%포인트 오른 71.5%였다. 전국의 공시가격 중위가격은 1억9200만 원이며 부산은 1억6600만 원으로 서울(4억4300만 원), 경기(2억8100만 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울산과 경남의 중위가격은 각각 1억5100만 원, 1억1600만 원으로 파악됐다. 전국의 공동주택 평균가격은 3억51만3000원이었으며 부산은 2억4214만7000원, 울산은 1억8978만3000원, 경남은 1억4557만4000원을 기록했다. 부산의 평균가격은 2018년 1억6990만9000원, 2019년 1억6243만6000원, 2020년 1억6642만7000원으로 1억 원대를 유지하다 지난해부터 2억 원대(2억287만2000원)에 진입했다.

부산의 구·군별 변동률은 해운대구 25.6%, 기장군 21.53%, 수영구 19.81%, 동구 18.84%, 북구 18.41%, 남구 17.49%, 연제구 17.27%, 영도구 16.33%, 강서구 15.97%, 동래구 15.92%, 사하구 14.73%, 부산진구 14.46%, 금정구 13.23%, 사상구 11.57%, 서구 9.65%, 중구 6.28% 등의 순이었다.

부산 공동주택의 공시가격별 분포대는 1억 원 이하 30만2762가구, 1억~3억 원 이하 47만6011가구, 3억~6억 원 이하 22만431가구, 6억~9억 원 이하 4만3155가구, 9억~12억 원 이하 1만4549가구, 12억~15억 원 이하 4606가구, 15억~30억 원 이하 4291가구, 30억 원 초과 109가구였다.

공시가격 상위 10위 권에는 부산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서울에 있는 공동주택이 이름을 올렸다. 1~5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청담(168억9000만 원),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91억4000만 원), 한남동 파르크한남(85억2700만 원), 한남동 한남더힐(84억7500만 원),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81억3500만 원)이었다. 부산 동구 수정동의 한 다세대 주택(전용면적 6.72㎡) 공시가격은 502만 원으로 이번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낮았다.

부산 해운대구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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