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호 국제관광도시 부산, 관광객 환대 준비가 우선”

지역관광업계 육성방안 토론회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2-04-21 20:56:52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관광公 “하반기 본격 사업 진행”
- 시티투어버스 오픈이노베이션
- 행정 지원, 업계와의 소통 주문

“일본의 경제보복이 있었던 2019년 당시 부산은 시 차원에서 일본과 교류를 중단한다고 나선 바 있습니다. 이후 어떠한 액션이 없는 가운데 코로나로 자연스럽게 교류가 중단됐죠. 해외에 비춰지는 부산은 아직 정치적으로 자유롭거나 관광객을 환대하는 도시가 아닙니다. ‘국제관광도시’ 추진은 쉽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이 해외에서 어떤 위치인지 정확히 알고, 또 부산 시민이 관광객을 환영할 준비가 되도록 공감대를 만드는 작업이 선행되면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동서대 권장욱 관광경영학과 교수)
21일 부산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부산국제관광도시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미래전략캠퍼스 제공
3년 차를 맞은 ‘국제관광도시 부산’ 육성사업에 대해 지역 관광업계가 모였다. 21일 부산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미래전략캠퍼스’ 행사에는 3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부산 관광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부산은 2020년 1월 국내 제 1호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돼 관광분야 최대규모인 5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4년까지 5년에 걸친 사업 예산만 시비 1000억 원을 매칭한 1500억 원 규모다. 핵심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부산관광공사의 이정실 사장은 사업경과와 앞으로의 전략을 발표했다. 이 사장은 “지역 관광업계과 함께 국제관광도시를 육성할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하늘길이 열리고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업계도 본격 재개되는 만큼 올해 하반기께는 많은 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널로는 권 교수를 비롯해 신성재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회장, 김동욱 부산경제진흥원 팀장이 참석해 다양한 제안을 이어갔다. 이날 ▷국제관광도시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필요 ▷국제정기노선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 전개 ▷부산국제관광도시 업계TF 운영 ▷시티투어버스 오픈이노베이션(협업을 통한 내외부의 교류) 개최 ▷부산 스마트 관광도시 육성 방안 ▷관광마이스 유관기관간 협력모델 제안 ▷민간의 조화로운 사업 추진 등이 이어졌다.

‘업계와의 소통’은 공통적인 주문이었다. 관광업계의 관심이 높은 대규모 사업인 만큼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업계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신 회장은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 관련 사업이 조금씩 수정보완 되는 것 같은데 어떤 배경인지 알 방법이 없다. 관련 TF를 조성해 하나의 채널로 정보를 받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10. 10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0. 10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7. 7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7. 7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