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지난달 수출액 576억 달러에도…무역수지 두 달째 적자

에너지·원자재 가격 고공행진에 역대 4월 수출액 중 최고치 불구, 수입액 증가로 26억불 무역적자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2-05-01 20:21:30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달 국내 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2% 늘며 역대 4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수입액이 더 많이 증가하면서 무역수지가 또 적자로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지난해 4월보다 12.6% 증가한 576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입액은 18.6% 급증한 603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6억6000만 달러 적자다. 지난 3월(1억1500만 달러 적자)에 이어 두 달 연속 적자 행진이다. 특히 적자 규모가 월등히 커졌다.

지난달 무역수지 적자를 야기한 수입액 급증은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오른 데 따른 결과다. 지난달 원유·가스·석탄 등 3대 에너지 수입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심화 등의 여파로 총 148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70억9000만 달러)보다 77억2000만 달러(108.9%)나 급증한 것이다.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 당분간 무역수지 흑자 전환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수출이 연일 고공행진을 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지난달 수출액(576억9000만 달러·12.6% 증가)은 역대 4월 기준 최고치이자 2020년 11월 이후 18개월 연속 증가세(전년 동월 대비)다. 특히 지난해 4월 수출액이 40% 이상 증가해 높은 기저효과가 발생했음에도 올해 4월 두 자릿수 증가율을 달성한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산업부는 평가했다.

지난달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5.8%) 석유화학(6.8%) 철강(21.1%) 석유제품(68.8%) 등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부품(-4.8%) 수출액은 해외 완성차 공장의 가동률 하락 등으로 감소했다. 선박(-16.6%) 수출액도 줄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관련기사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7. 7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8. 8“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9. 9李대통령 “경제 뚜렷한 회복세…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10. 10민주·혁신 합당론 재부상…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6. 6[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7. 7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8. 8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9. 9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0. 10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속보]미 플로리다 팜비치 카운티 도로에 제트기 추락,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8. 8광주 ‘통합’·부산 ‘연합’…영호남 시민단체, 초광역 상생 대안 모색
  9. 9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10. 10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