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석인 부산항북항통합재개발추진단 단장에 남재헌 해양수산부 전 항만정책과장이 임명됐다.
해수부는 17일 추진단 책임자의 장기 공백으로 업무 차질이 빚어지는 젓을 막기 위해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 신임 단장은 업무 추진력과 장악력이 뛰어나 북항 재개발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는 추진단에 대한 해수부 감사로 전격 경질됐던 전임 단장을 재임명해줄 것을 요구한 바 있어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시민단체들은 해수부가 전임 단장을 노면전차(트램) 도입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이유로 경질했으나 법제처 유권해석 결과 지적사항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만큼 ‘결자해지’ 차원에서 원복이 이뤄져야 하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