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영도에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11월 개설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2-05-26 19:57:23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창작벨트 구축… IP 발굴도 진행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 전역을 잇는 ‘1인 미디어 제작 벨트’ 구축에 나섰다. 최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부산지역의 자생적 IP(지적재산권) 발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 부산진구 ‘스튜디오 상상플러스 부산’에서 촬영 중인 1인 미디어 창작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영도구 대평동에 신규 1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시설은 스튜디오 2곳과 편집실 1곳으로 구성된다. 진흥원은 2016년 해운대구 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설립한 데 이어, 2020년 부산진구 KT&G 상상마당에 ‘스튜디오 상상플러스 부산’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영도에 1인 미디어 스튜디오가 설립되면 해운대~서면~영도 등을 묶어 부산지역 1인 미디어 수요를 흡수할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1인 미디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데 따라 추진됐다. 진흥원에 따르면 ‘스튜디오 상상플러스부산’의 경우 개소 1년 6개월여 만에 회원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 해운대의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도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음에도 일상회복에 접어든 최근에는 하루 5, 6팀의 이용자가 꾸준히 찾을 만큼 수요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진흥원 자체조사 결과 부산·울산·경남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는 388개 팀(개인)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1인 미디어 시장 전체로 보면 부울경은 전체의 7.9%로, 수도권(73.7%)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진흥원 고득영 팀장은 “구독자 수 1만 명 이상의 부산 기반 창작자만 50팀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창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부산(해운대구)과 중부산(부산진구)에 이어 원도심(영도구)에도 시설을 만들어 하나의 창작 벨트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궁극적으로 부산을 기반으로 한 ‘대박 콘텐츠’ 발굴을 이끌어 내겠다는 취지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무게를 둔 1인 미디어 창작자(팀)를 키워내 부가가치가 높은 IP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 1인 미디어 시장은 지난해 6조 원에서 내년은 8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사설]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법 개정 앞서 정부가 힘 실어야
  9. 9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6. 6젤렌스키 또 북한·한국 언급, 러, 北에 제트추진 드론 기술도 공유한 듯"
  7. 7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8. 8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9. 9국힘 "北 지뢰 안치우면 우리 군이 치우겠다니, 이 무슨 황당무계한 소리"
  10. 10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1. 1‘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5. 5전남 시·군 절반 이상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다 못 써.. '실수요 고려 필요'
  6. 6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7. 7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8. 8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9. 9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10. 10‘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2. 2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9. 9[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10. 10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