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누리호 센서 이상 발사 무기한 연기..."눕혀서 점검해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15일 브리핑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06-15 17:34:1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가 또 연기됐다. 15일 오후 기립된 상태에서 진행된 점검 작업에서 산화제 탱크 내부 센서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다. 향후 발사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둔 15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누리호가 기립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15일 오후 5시 15분께 긴급 브리핑을 열어 누리호 발사대 점검 과정에서 산화제 탱크 내부의 충전량을 측정을 하는 센서에 이상이 생겼다고 밝혔다. 탱크 내부의 센서가 특정값에서 멈춰서 계측 자체가 이뤄지지 않아 산화제 충전량을 정확하게 측정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산화제 충전은 16일 하기로 했으나 그 산화제량을 측정하지 못한다.

이와 같은 내부 점검 과정에서 이상을 발견해 항우연은 발사관리위원회에 보고했고 조립동에 재이송해 누리호를 눕힌 상태에서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항우연 관계자는 “레벨 센서가 비정상적인 값을 나타내어 현장 점검했으나 발사체가 기립된 상태에서 확인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 발사를 진행하는 것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발사관리위원회는 발사체를 조립동으로 이송해 점검하기로 했다. 항우연은 조립동에서 발사체 1단 점검창에서 원인 을 규명하고 그 부위에 대해 분석하고 보완해서 발사관리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항우연은 “후속 일정을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누리호는 15일 오전 발사대에 기립했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무인 특수 이동차량(트랜스포터, transporter)에 실려 수평을 유지하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출발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는 지난 14일 현지 기상 상황 때문에 당초 15일에서 16일로 하루 미뤄졌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지난 14일 공지에서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향후 더 세어질 가능성이 있어 발사대 기술진의 완전한 안전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8. 8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HUG 미회수 채권액 5년간 12배 증가
  10. 10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4. 4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