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완료됐다. 21일 오후 4시 15분 50초께 누리호에서는 위성모사체 분리가 이뤄졌다. 위성모사체란 발사체에 탑재하는 위성 모양의 구조물이다. 1차 발사 때와 누리호 무게를 동일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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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고 있다. 이번 2차 발사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실제 기능을 지닌 독자 개발 인공위성을 실어서 쏘는 첫 사례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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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는 나로우주센터에서 21일 오후 4시 굉음과 함께 발사됐고 발사 30호 후에는 비행 정상 판정을 받았다.
발사 후 1분이 지나자 최대 동압 통과 선언이 이뤄졌다. 누리호 속도는 KTX보다 90배 빠르고 부산과 서울을 1분만에 통과하는 초속 7.5㎞다.
발사 2분이 지나자 1단 분리가 확인됐고 2단 엔진이 점화됐다. 발사 후 2분 40초께 고도 100㎞를 통과했고 3분 55초에는 페어링이 분리됐다. 고도 200㎞를 통과한 순간이었다. 페어링이란 발사체 최상단의 위성 덮개를 말한다.
발사 4분 30초에는 2단 분리에 성공했고 이날 오후 4시 13분에는 목표 궤도에 진입했다. 4시 15분 성능검증 위성이 발사체에서 분리된 것이 확인됐다. 발사 15분 50초에는 위성모사체가 분리된 것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확인했다.
오후 4시55분 기준으로 정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성공 여부를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