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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자산관리 미래 핵심사업 육성…롯데 선수단에 금융 서비스 제공도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2-06-21 18:25:54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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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지점장 직제 신설 인력 확대
- 지역 자산가 유치 마케팅 활발

최근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의 ‘모바일 온리(Only) 전략’을 기반으로 금융업 진출이 파죽지세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금융권은 미래의 금융산업 핵심 키워드를 전문성과 디지털로 정하고 자산가를 위한 자산관리의 전문성 확보에 나서는 등 생존권 지키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달 ‘롯데자이언츠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하고 롯데자이언츠 최준용 선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2022년을 자산관리 원년으로 삼고 PB(프라이빗뱅커) 지점장 직제를 신설해 자산관리 전문인력에 대한 인사 체계를 새롭게 수립했다. 올초 PB 발대식을 시작으로 직무 부여 전 자산관리 핵심역량과 관련된 집중 연수를 실시하고 영업점에 PB인력을 확대 배치했다. 고도화된 PB의 인적역량을 자산관리 핵심 경쟁력으로 판단하고 PB에 대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자산관리 업무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 강화 및 화상 상담서비스 도입 추진으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개선하고 있다. 또한 개인고객의 자산관리는 물론 법인고객까지 지원하는 종합금융솔루션 제공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 등 지역 내 법인 임직원에 대한 지역밀착형 관계 마케팅을 강화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에는 ‘롯데자이언츠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시켰다. 자산관리 전담팀은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에게 PB 서비스를 비롯해 재무관리 세무 보험 리모델링 은퇴설계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신 재테크 정보 등 다양한 금융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지역 내 우량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기존 고객이 신규 고객을 소개하는 경우 두 고객 모두에게 5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금액대별 보상 혜택을 주는 MGM 프로그램(Member Get Member Program)을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우수고객을 초청해 ‘부산은행 PB와 함께하는 자산 승계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은퇴세미나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투자자문 기능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본부 유닛 조직인 ISU(Investment Support Unit)를 신설해 시장상황을 반영한 자산배분 전략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 같은 자산관리 부문을 미래의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인력의 전문화 ▷시스템의 디지털화 ▷서비스의 최적화라는 3가지 과제에 집중함으로써 자산관리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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