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여성은 물론 남성들의 뷰티 용품과 면도용품의 판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청결제와 같은 대면 만남시 필요한 매너용품 판매도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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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백화점 화장품 매장. 국제신문 DB |
29일 온라인마켓인 G마켓·옥션에 따르면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인 지난달 2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뷰티 상품이 ‘탈마스크’ 효과를 누리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화장품 판매는 남성 여성 가리지 않고 모두 늘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남성용 스킨과 로션은 각각 67%, 23% 증가했고, 남성 메이크업과 클렌징 용품도 23%, 35%씩 올랐다. 마스크에 가려졌던 수염을 관리하는 사람들도 늘면서 면도기는 63%, 면도날은 52% 증가했고 면도크림 등 그 외 면도용품은 476%나 뛰었다.
마스크를 벗고 가까이 대면할 일이 늘면서 매너용품을 찾는 수요도 많아졌다. 얼굴에 난 잔털을 정리하기 좋은 족집게는 106% 올랐고 코털가위도 87% 증가했다. 피지와 각질 관리용품은 150% 늘었고 구강청결제와 치아미백용품은 각각 22%, 80%씩 상승했다.
여성들의 색조 메이크업은 하이라이터·쉐딩과 블러셔가 각각 144%, 34% 늘었고, 립스틱(46%)과 립글로스(22%)도 신장했다.
피부 표현을 위한 쿠션·팩트는 34%, 파운데이션은 27%, 컨실러는 78% 뛰었다. 마스크팩(26%), 진동클렌저(69%), 피부관리기(56%) 등 피부관리를 위한 상품도 인기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