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세 번째 심사’ 양정1구역 분양가 올랐다…3.3㎡당 1755만 원 책정

HUG 규제 개편 후 재심사 관심…작년 12월보다 200만 원 가량↑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2-07-10 20:14:1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조합, 건설 경기 고려 수용할 듯
- 대형정비사업장 가격 상승 전망

부산의 대형 정비사업장인 부산진구 양정1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분양가가 3.3㎡당 1755만 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양정1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10일 양정1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양정1구역 고분양가 심사 결과가 3.3㎡당 1755만 원으로 결정됐다. 조합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HUG의 심사 결과를 받아들일지 결정할 예정이나, 최근 건설 경기 등을 고려해 수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정1구역 전도합 조합장은 “일부 조합원이 심사 결과에 불만을 드러내 일단 이사회를 열어봐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정1구역은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 2200여 세대를 공급하는 대형 정비사업으로, 이중 일반 분양이 1000세대 이상 계획돼 ‘분양 대어’로 꼽힌다. 조합은 지난해 12월 HUG의 고분양가 심사를 받았으나 조합의 희망 분양가(3.3㎡당 2000만 원)와 HUG의 심사가(3.3㎡당 1581만 원)의 차이가 커 분양 일정을 미뤘다. 이후 지난 4월 심사를 재신청했으나 정부의 분양가 관련 제도 개편 전망이 나오자 철회했다가 다시 신청했다(국제신문 지난달 23일 자 10면 보도).

지역 정비업계는 양정1구역의 분양가가 3.3㎡당 1755만 원으로 결정되더라도 옵션비 등을 감안하면 1800만~1900만 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정부와 HUG가 고분양가 심사제 개선책을 내놓은 데다 원자잿값 급등에 따른 공사비 상승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000세대 이상 공급하는 대형 정비사업장 중에서 분양가가 3.3㎡당 2000만 원 아래인 마지막 사업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올해 부산의 일부 아파트 분양가가 이미 3.3㎡당 2000만 원을 넘었고, 경남지역의 분양가도 1700만~1800만 원 상당에 이른다”며 “이런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아파트 분양가는 2000만 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6. 6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7. 7[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8. 8[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9. 9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10. 10[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3. 3[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4. 4'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5. 5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6. 6'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7. 7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0. 10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4. 4"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5. 5"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3. 3[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8. 8"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9. 9“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10. 10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7. 7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