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건설사무소와 공동으로 조성 중인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항만배후단지’ 내 신항 6부두 진입도로 1.8㎞ 구간을 개통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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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개통한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항만배후단지 내 6부두 진입도로 1.8㎞ 구간 중 일부. BPA 제공 |
이번에 사용 개시(개통)한 도로는 1997년 부산항 신항의 신항만 지정 이래 6번째로 개장한 컨테이너터미널인 신항 6부두(BCT)를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다. 이 도로는 지난달 3개 선석을 전면 개장해 연간 195만TEU 이상 화물을 처리하고 5만4000개의 컨테이너를 보관할 수 있는 6부두의 운영을 위한 필수 항만 인프라다. 6부두는 BCT가 2055년 11월까지 운영하고 17~18m 수준의 수심을 확보하고 있어 현재 존재하는 컨테이너선박들 중 최대 크기인 HMM 알헤라시스호를 비롯한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안정적으로 접안할 수 있다. 또 원격 조종으로 컨테이너를 선박에서 부두로 내리고 올릴 수 있다.
해당 도로가 포함된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항만배후단지 (제 2·3공구) 조성사업’은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BPA는 도로 개통 지원을 위해 도로부지 조성을 우선 추진하고 교통안전시설 등을 구축해 관리기관(부산시 부산 강서구 부산경찰청)과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BPA 민병근 건설본부장은 “이번 신항 6부두 진입도로 개통으로 부산항 신항의 물류처리 능력 및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게 됐다”며 “공사는 부산항의 관리주체로 부산항이 동북아 물류중심항만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