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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베트남 진출…경리솔루션 프로젝트 협업툴 현지 출시

현지합작 웹케시제뉴인과 투자 계약

베트남에 WABOOKS, 플로우 출시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08-04 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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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핀테크 업체 웹케시가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 현지 합작 법인 웹케시제뉴인과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에 ‘WABOOKS(와북스)’와 ‘플로우(Flow)’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왼쪽)와 전서연 웹케시제뉴윈 대표가 웹케시그룹 본사에서 ‘웹케시그룹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웹케시 제공
웹케시글로벌과 웹케시제뉴인은 이번 협약으로 WABOOKS와 플로우의 현지화 및 판매, 운영, 마케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베트남 은행 스크래핑 연계 확대, 솔루션 판매를 위한 전담 컨설턴트 및 운영 인력 양성 등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웹케시글로벌의 WABOOKS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사업장의 자금 관리를 돕는 경리업무 솔루션이다. 해외 모든 은행 계좌 잔액과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매출 매입 현황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고 클릭 한 번에 지급이 완료된다. 손익 보고서, 시재 보고서, 사업보고서, 현금 보고서 등 다양한 보고서 또한 자동으로 생성해 자금 현황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웹케시그룹의 계열사 마드라스체크가 선보이는 프로젝트 관리 협업 툴 플로우는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해 간편하게 프로젝트 이슈 처리, 메신저, 워크플로우, 간트차트, 문서 공유, 화상회의 등의 디지털 협업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회사-팀-개인 간의 목표를 연결해 목표 관리와 업무의 방향성을 맞추는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목표 및 핵심 결과지표) 기능도 도입했다는 게 웹케시 설명이다.

베트남은 최근 중앙 정부의 ’2030 디지털 경제 개발 계획 및 목표’에 따라 현재 GDP의 8.2%인 디지털 경제 비중을 2025년까지 20%, 2030년까지 30%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베트남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관련 시장의 성장 또한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우편이나 전화, 이메일 등으로 하던 업무 방식은 점차 발전해 지금의 협업툴 서비스가 등장했다”며 “협업툴이 하이브리드 업무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으며 국내 빅테크 기업도 협업툴 사업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중요한 것은 ‘시장에서 누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가’다. 플로우는 많은 레퍼런스를 통해 높은 제품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케시글로벌은 현재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NGO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추후 현지 기업을 단계적으로 공략하며 그 범위를 늘려 갈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서 AI 경리나라를 사용하는 기업은 4만6000여 곳, 플로우는 40만 곳가량이다.

웹케시는 옛 동남은행 전자금융 업무를 맡았던 석창규 회장이 주축이 돼 창업한 핀테크 업체로 최근에는 부산에서 IT 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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