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삼성 이재용·롯데 신동빈 사면…부산엑스포 유치전 탄력 기대

민간위원장 최태원 상의 회장과 재계 유치활동 진두지휘 역할론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2-08-15 20:31:38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되면서 사법 리스크 해소에 따른 본격적인 경영 행보는 물론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관계 부처와 재계에 따르면 두 총수는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돼 각각 ‘5년간 취업제한’ 규정과 ‘집행유예’라는 족쇄를 벗었다.

그동안 이 부회장 등은 글로벌 기업을 이끌며 전 세계적으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는데도 국내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 한 탓에 엑스포 유치와 관련한 부산 세일즈 활동에 사실상 나설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이번 사법 리스크 해소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그것도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대한민국 부산’을 각인시켜야 하는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글로벌 기업 삼성의 수장인 이 부회장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과 함께 재계의 부산 세일즈 활동을 진두지휘하면 그 효과는 극대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현재 모든 계열사 경영진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그룹 총수인 이 부회장까지 나서면 삼성의 유치 활동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계에서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이 이뤄지는 내년 말(11월 또는 12월 예정)까지 이 부회장이 어떤 식으로든 민관 유치 활동에 도움을 주거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발 더 나아가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해외 주요 인사를 만나 부산 유치를 직접 당부할 가능성도 있다. 롯데 역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선 상황이어서 신 회장의 복권은 이러한 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 12일 복권 직후 낸 입장문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이번에 사면된 분들이 경제위기를 타개하고 국가의 미래 번영을 이어가기 위해 기업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으로 본다”고 논평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뉴스 분석] 서부산 ‘쇼핑몰 삼각편대(롯데·신세계·현대百)’ 시너지…유통상권 팽창 예고
  2. 2일본 신칸센 멈추고 주민 대피령…삿포로·아오모리 등 혼비백산
  3. 3“원전 밀집 부울경, 전력 다소비 수도권…전기료 차등 마땅”
  4. 4영화의 바다 별들 다시 뜬다…BIFF, 10일간의 항해 시작
  5. 5“전력 열세에도 적 심장부 돌진…충무공 정신이 난제 풀 열쇠”
  6. 6잦은 흥망성쇠, 척박한 생존환경…음모·술수가 판쳤다
  7. 7‘역대 최대’ 부산미술제 14일 개막…직거래 아트페어도
  8. 8[서상균 그림창] 레드…그린 카펫
  9. 9거포 가뭄 한국, 홈런 펑펑 미·일 부럽기만 하네
  10. 10[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수리남’의 하정우
  1. 1“원전 밀집 부울경, 전력 다소비 수도권…전기료 차등 마땅”
  2. 2외신 “북한 풍계리 주변 활동 증가”
  3. 3[뉴스 분석] “지금 임금으론 생활 어렵다” vs “매일 출근도 아니면서…”
  4. 4메가시티 합의 못 했지만, 부울경 초광역 사업 첫삽은 뜬다
  5. 5尹 대통령 "北 4000㎞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결연한 대응 직면"
  6. 6"엑스포 득표전, 사우디에 안 밀린다"
  7. 7부산시의회, 박형준 핵심 공약 '영어상용도시' 사업 제동
  8. 8오늘 국감 시작...법사위 '文 감사', 외통위 '순방' 격전 예상
  9. 9여가부 폐지, 재외동포청 신설 추진...與 정부조직 개편안 검토
  10. 10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괌 타격 능력 과시
  1. 1[뉴스 분석] 서부산 ‘쇼핑몰 삼각편대(롯데·신세계·현대百)’ 시너지…유통상권 팽창 예고
  2. 2주가지수- 2022년 10월 4일
  3. 3현대백화점, 에코델타시티 유통부지 매입…아울렛 서나
  4. 4이마트 트레이더스 유료 멤버십 도입한다
  5. 5초대형 운송 납기 엄수, 소량 화물도 소중히…포워딩(해상 운송)의 전설
  6. 6“부산지역 공공임대주택에 고가 외제차 적지 않다”
  7. 7"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한국만 재생에너지 목표치 하향"
  8. 8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뚝' 끊긴 美 시장, 9월 아이오닉5 판매량도 '뚝'
  9. 9HJ중공업, 거제 선박블록공장 가동 ‘상선사업 날개’
  10. 10전문가 70명 참석 ‘해양산업리더스 서밋’ 성료
  1. 1오늘의 날씨- 2022년 10월 5일
  2. 2“해외동포 등 전국체전 참가선수 불편없게 도울 것”
  3. 3부산도시철 양산선 2024년 7월부터 시운전
  4. 4놀이마루에 교육청? 학생·시민공간 대안 논의는 없었다
  5. 5부산시교육청, 김석준 전 교육감 검찰에 고발
  6. 6생명지킴 전화기 고장…구포대교 극단적 선택 예방 시설 허술
  7. 7“살았다면 유명 축구선수 됐을 삼촌…결코 헛된 희생 아냐”
  8. 8모범적인 가정 만들어야?… 선행 조례 베끼는 관행 도마 위
  9. 9하청업체 알선 대가로 뇌물수수, 부실시공도 눈감아준 공무원 대거 검거
  10. 10부산시 공공기관 채용 경쟁률 44 대 1
  1. 1거포 가뭄 한국, 홈런 펑펑 미·일 부럽기만 하네
  2. 2처량한 벤치 신세 호날두, 내년 1월엔 맨유 떠나나
  3. 3권순우, 세계 23위 꺾고 일본오픈 16강
  4. 4필라델피아 막차 합류…MLB 가을야구 12개팀 확정
  5. 5김수지 ‘3주 연속 우승’ 도전…상금 1위까지 두 토끼 잡는다
  6. 6이대호 고군분투했지만…가을의 기적은 없었다
  7. 7손흥민, UCL 첫골 쏘고 토트넘 조 1위 이끈다
  8. 8‘또 해트트릭’ EPL 홀린 괴물 홀란
  9. 9국내 넘어 세계무대서 맹활약, 한국 에어로빅계 차세대 스타
  10. 10김하성, MLB 첫 가을야구 진출 축포 ‘쾅’
우리은행
뉴프런티어 해양인 열전
초대형 운송 납기 엄수, 소량 화물도 소중히…포워딩(해상 운송)의 전설
수산강국으로 가는 길
일본 정책 모방 위기 부른다
  • 2022골프대회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